봉화군은 분천 산타마을 안에 건립된 상가시설(요정의 집)에 대한 운영자를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상가시설은 지역 경기 활성화 및 다양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 건립됐으며 휴게음식점 4동(각 전용 34.96㎡, 공용 14.80㎡), 소매점 4동(각 전용 22.5㎡, 공용 9.52㎡) 총 8동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와 유사한 내부구조를 가지고 있다. 입찰 참가자격은 개인 및 법인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 신청을 할 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봉화군에서 네 번째 생생간담회를 가졌다. 봉화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생 간담회는 이 지사를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군의장, 박창욱 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특히 이 지사가 직접 주재한 ‘생생토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봉화군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등 군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이 만들어졌다. 앞서 이 지사는 봉성면 창평리에 있는
봉화군가족센터가 지역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을 통해 생활언어를 익히고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여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오는 12월까지 생활언어 기초반(토픽)과 국적취득반 2개로 나눠 주 2회(화·목)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실용 한국어를 효율적으로 배울 수
봉화군의회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의정연수를 실시하고 현안사업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독일문화체험센터 및 산청양수발전소 등 4곳을 방문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김상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의원 역량강화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선진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일 차에는 남해 독일마을을 방문해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관련한 벤치마킹을 진행했고 2일 차에는 내실 있는 예산 편성 심의 및 결산을 위해 건전한 재정 운영 관련 강의를 듣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
봉화군의회는 지난 5일 하루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봉화군의회 의원 전원은 시급한 지역 현안인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및 주변지역 자원화 추진위원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봉화군의회 의원을 대표해 박동교 의원은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및 주변지역 자원화 추진위원회 설치 운영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하여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김상희 의장은 “갑작스럽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은 봉화군의 양수발전소 유치 및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조례를 조속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이달의 수목원 6월’을 공개했다. 수목원은 6월의 식물로 참좁쌀풀, 꼬리진달래, 백선, 부채붓꽃, 남개연꽃 총 5종을 선정했으며, 이 여름꽃들은 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좁쌀풀은 희귀식물로 지정된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에 분포하나 자생지가 제한적이다. 특히, 참좁쌀풀, 꼬리진달래는 우리나라 고유종의 개화 모습을 띠고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군은 오는 12일 0시부터 15일 9시까지 봉화사랑상품권 전반에 대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봉화사랑상품권 서비스 중단은 한국조폐공사 착(chak) 시스템 개편에 따른 조치다. 이번에 중단되는 서비스는 지류식 상품권 판매 및 환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환불, 카드형 상품권 신규발급·충전·결제·결제취소 등 모든 발행 형태의 봉화사랑상품권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가 중단된다. 한국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주요 기능(상품권 충전, 결제 등) 속도, 사용자앱 편의성이 개선되고 추후 다양한 상품권 활용을 위
글로벌 비철금속 기업 ㈜영풍의 한길수 전무가 1일 한국비철금속협회와 한국동공업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6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비철금속의 날은 장항제련소에서 국내 최초로 동 광석을 녹여낸 날인 1936년 6월 3일 을 기념해 지정됐으며,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기념행사와 함께 우리나라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영풍의 기술연구소인 Green메탈캠퍼스의 연구 임원인 한 전무는 30여년간 비철금속 분야 연구개발(R
봉화군은 지역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축산물의 생산 장려를 위해 한우·돼지·가금(산란계, 육계) 등 축산농장를 대상으로 해썹(HACCP) 신규 인증 및 재인증(3년 주기) 심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썹(HACCP)이란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영문 약자로서 해썹 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이라고 한다. 축산분야에서는 축산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자신의 태양광발전소 공사대금과 뇌물 등 9억여 원을원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엄태항(75) 전 봉화군수가 징역 6년 6월의 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는 1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엄태항 전 봉화군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엄 전 군수에게 공사대금을 준 혐의로 기소된 측근 A씨(60)에 대한 상고도 모두 기각했다.엄태항 전 군수는 2018년 10월께 관급자재 납품업체 관계자에게 기존 납품업자를 배제하고 측근인 A씨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도록 강요(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하고,
문경서중과 봉화중 선수들로 구성된 소프트테니스 여중부 경북선발팀이 전국소년체육대회 6연패의 위업을 이뤄냈다. 문경서중 5명과 봉화중 2명으로 구성된 경북선발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 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경기·전남·광주대표를 차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결승에서도 경남선발을 2-0으로 잡는 등 퍼펙트 우승을 차지했다. 또 팀을 이끈 임수연(문경서중)은 소프트테니스 여중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함께 안았다. 임수연은 “가장 큰 대회였던 만큼 부담감이 많이 컸었지만 감독·코치선생님과
봉화소방서 직원 20여 명은 3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포면 석포리 소재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합니다.” 봉화군은 6월 13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에 실시하는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장기실직자 및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25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1명)으로, 총 36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봉화인 자로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수목원 트램 대기소 인근에 물소리를 들으며 다채로운 꽃을 관람할 수 있는 물소리정원을 조성했다. 트램 대기소는 관람객들이 트램을 타기 위해 기다리는 곳으로, 수목원은 지루할 수 있는 공간에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개울을 조성하고 부채붓꽃, 털부처꽃, 돌단풍 등 50여 종의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식재됐다.이곳에는 우리나라 자생식물 중 물가에 자라는 부채붓꽃, 털부처꽃, 돌단풍 등 50여 종의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식재됐다.아울러 개울에는 항상 물이 흘러 청량감을 제공하며 청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주기에 ‘물소리정원’으로
봉화군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문화곳간이 주관하는 여덟 번째 기획전시 임환재 초대전이 6월 1일부터 22일까지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개최된다. 6월 1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개최 기념식이 열린다. 임환재 작가는 개인전 24회와 단체전 400여 회에 참여하고, 경상북도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대한민국·경기·충북·대구·신라·정수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2014 대한민국 미술인상(정예작가상)’, ‘2013 대한민국 문화예술상(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인근 지역인 예천에서 중견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
봉화군 유해야생조수 사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포획한 야생동물 사체를 냉동탑차에 수거했다가 랜더링 시설을 갖춘 업체에 처리를 맡기는 기법을 도입했다.랜더링 처리는 사체를 물리·화학적으로 분쇄한 후 130℃ 고온·고압에서 멸균 처리한 다음, 기름과 고형분으로 분리 후 추출 성분을 모두 퇴비와 사료용 유지 등 재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처리하는 친환경적인 처리기술이다.기존에는 매립장에 사체를 매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와 고라니 등의 기타 유해야생조수 사체 증가에 따라 매몰지 사후 관리의 어려움 및 환
봉화군의회는 봉화군이 추진하려는 봉화양수발전소 유치계획과 관련해 지난 25일 예천양수발전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예천양수발전소 방문에는 봉화군의회 의원들과 집행부 담당 부서 및 관계 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앞서, 박동교 부의장이 지난 25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봉화군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군의회는 예천양수발전소의 시설을 견학하고 현황을 청취한 뒤 사업의 타당 성과 지역 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해 향후 봉화군에서 추진하려는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에 적극 활용할 방
봉화군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2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봉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동교 의원은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봉화군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투자유치의 어려움 등 지방소멸의 당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의 유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봉화군의회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및 일자리
봉화군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2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작물 냉해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금동윤 의원은 대표 발의한 건의안을 통해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음에도 정부의 더딘 대책 마련은 농민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으며,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 피해에 대한 정부의 신속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봄철 냉해는 피해복구와 생육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빠른 지원이 필수적인데 냉해 피해 산정 기준이 매우 엄격할 뿐만 아니라, 피해 신고부
봉화군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제2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춘양면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황문익 의원은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영양군의 지역갈등 유발을 즉각 중단하고 국방부와 공군사령부는 본 사안을 엄중히 받아들여 지자체 간 지역민의 갈등만 유발하는 춘양면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계획에 대해 전면 거부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황문익 의원은 “영양군은 지역소멸 위기의 지자체간 소모적인 대안인 춘양면 공군 제8789부대 군인관사 영양군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