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와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3일 마감됐다. 광역단체장부터 기초의원 선거까지 등록한 후보자는 총 274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대구시장 선거에는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와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후보, 한민정 정의당 후보, 신원호 기본소득당 후보 등 4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대구시교육감 선거에는 강은희·엄창옥 후보가 최종 등록을 끝내고 맞대결을 예고했다. 8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총 16명이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9개 광역의원 선거구에 나선 여야 후보는 39명
6·1 지방선거 등록 마감일인 13일 오후 6시 예천군수 선거에서 김학동 후보가 경쟁자 없이 무투표 당선됐다.이날 김학동 후보는 무투표 당선소감으로 "예천 군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무투표 당선이라는 더없이 큰 선물을 저에게 주셨지만, 예천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또 "중단없는 예천 발전을 위해 황소처럼 묵묵히 일해서 예천군의 발전된 모습을 군민들에게 반드시 보여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총장 최외출)가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갖고,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남대는 13일 오후 2시 30분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김승수 국회의원, 홍석준 국회의원,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이종우·이시원·윤상현·김진삼 이사, 영남대 윤동한 총동창회장, 이철우 총동창
최근 10명의 경산시장 예비후보와 시민선거인단이 선출한 무소속 경상시장선거 단일 후보 오세혁 전 도의원이 12일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오 후보는 “저는 시민의 기대를 저버린 국회의원의 공천 횡포에 맞서기 위해 시민이 선출해주신 당당한 시민후보다”면서 “경산 시민의 힘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앞서 경산시장에 출마한 13명의 후보는 윤두현 국회의원의 부당한 단수 추천에 반발해 시민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성명을 통해 무소속 단일 후보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 9일에는 뜻을 같이하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수성구을) 선거인명부 이의신청을 받는다. 선거권자라면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를 지적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해당 선거구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재외국민 포함)와 외국인 선거권자(보궐선거 제외)를 대상으로 작성됐다. 선거인명부를 열람하려면 거주지역 구·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정보만 열람할 수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위원장 윤두현 국회의원)는 12일 오후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21명에 대한 공천장을 수여하고 선거 압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윤두현 의원은 △경산시장 조현일 후보 △경북도의원 차주식(1선거구)·배한철(2선거구)· 박채아(3선거구)·이철식(4선거구)후보 △경산시의원 김화선·김상호·전봉근(이상 ‘가 선거구’), 윤기현·이동욱(이상 ‘나 선거구’), 박순득·최태운(이상 ‘다 선거구’), 권중석·서정창·안문길(이상 ‘라 선거구’), 김인수·박미옥·김주연(이
대구지법 제20민사부(박세진 부장판사)는 13일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울릉군수 후보자를 뽑는 경선에서 1표 차로 탈락한 김병수 현직 울릉군수가 국민의힘 중앙당과 경북도당을 상대로 낸 ‘공직선거후보추천 공천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김 군수는 5월 9일 국민의힘 중앙당이 정성환 울릉군의원을 공천한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거나 경북도당이 5월 4일 정성환 울릉군의원을 공천한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두 신청 모두 기각했다.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공천 신청인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거쳐 4월 22일 김병수 울
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는 12일 오전 11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국민의힘 시장 후보로 등록을 완료했다. 조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경산시당에서 추천장(공천장)을 받고 곧바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조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후에도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9일부터 가능하며,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만 가능하므로 공직선거법상 주어진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조현일 후보는 “다가오는 6·1 지
▲서정규 씨 별세, 서민호·서진동(전국한우협회 군위군지부장)·서연주 씨 부친상= 대구시민전문장례식장 VIP 501호, 발인 15일 오전 9시 30분, 장지 경북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 선영. 연락처 010-3538-0108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13일 대구시장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게는 중소기업·소상공인과 관련된 17개 현안이 전해졌다. 협동조합 활성화 핵심 현안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자생력 강화 지원’과 ‘대구 주얼리산업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제언에서는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정책 추진’과 ‘건강한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가 꼽혔고, 경영환경 혁신 부문에서는
국민의힘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가 13일 군위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전 장욱 군위군수,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최종구 지회장, 군위군의회 심칠 의장, 군위군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군위의 갈라진 민심을 화합하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살고 싶은 군위, 살기 좋은 군위, 살맛 나는 군위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군위를 소멸위험이 가장 큰 지역이 아닌 행복지수 1위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며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쳐나
대구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사례가 잇따라 발견돼 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조치에 나섰다.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와 관련해 본인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비정규학력을 게재해 선거구민에게 발송한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3일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사전신고 없이 선거인에게 다량의 선거운동용 문자를 전송하기도 했다.수성구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최종학력 외에도 대학교와 대학원, 포럼 등의 비정규학력을 담은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선거구민 총 493세대에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전신고 없이 인터넷 문자방송 사이
대구지법 제20민사부(박세진 부장판사)는 13일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의원 비례대표 2순위로 후보로 선정된 김효원(49·여) 북구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낸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소송에서 김효원 후보는 비례대표 1순위 후보자로 결정된 김종련(49·여) 민주당 대구시당 교육연수 부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자가 비례대표의원과 기초지역의원 공천을 이중으로 신청했기 때문에 김종련 후보자를 1순위 후보자로 한 결정도 무효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김종련 후보자는 북구 나 선거구 기초지역의원에 공천
대구지법 제20민사부(박세진 부장판사)는 13일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선거 후보자를 뽑는 경선에서 탈락한 문충운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후보자선정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월 22일 현역 단체장 평가와 교체지수 조사 방식을 적용해 이강덕 현 포항시장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의결했고,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론조사 과정에서 “3선 연임을 위해 출마한다면 지지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문항이 지나치게 편향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와 최고위는 경북도당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배관진 부장판사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일대를 지나는 여성들의 다리에 잉크를 뿌려 스타킹을 망가뜨린 혐의(재물손괴)로 구속 기소된 A씨(42)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올해 2월 14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은행 건물 앞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지나던 B씨(23·여)를 뒤따라가 미리 준비한 검은 잉크를 허벅지 뒷부분에 뿌려 B씨가 입은 시가 1만 원 상당의 스타킹 1개를 손괴하고, 다음날 오후 2시 54분께도 신천동 거리
계명대 동산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계명대가 동산병원 바로 옆에 지은 동행빌딩 안에 4개의 약국 개설등록을 허가한 달서구보건소의 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나왔다.대구고법 제1행정부(김태현 부장판사)는 13일 대한약사회와 대구시약사회, 피보조참가인 등이 달서구보건소장 등을 상대로 낸 ‘약국개설등록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달서구보건소의 항소를 기각했다.소송을 제기한 동행빌딩 인근 약국 약사 2명 등이 동행빌딩 내 4개 약국이 동산병원의 원외처방의 조제를 독점하면서 원외처방 조제권과 대체조제권이 침해된 데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코로나 팬데믹 여파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 각국 통화정책 대응으로 인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무역수지 적자 전환과 실물경제 둔화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 보상과 민생 안정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지만 국민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경제는 매우 어렵다”면서 “정부는 이럴 때일수록 경제 상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시기와 맞물려 새로운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은 지지율이 1주일 만에 10%포인트 빠지는 등 정권교체기 정당 지지율이 급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1주일 전보다 5%포인트 오른 45%를 나타냈다. 이는 2014년 11월 이후 7년 6개월 만의 최고치(전신인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포함)다. 반대로 민주당 지지율은 1주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은 지체 없이 한덕수 국무총리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 소집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어제 박병석 국회의장께 한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소집을 공식 요청했다. 민생위기 상황에서 국무총리를 마냥 공석으로 둘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 “외교부 장관은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이완규·이노공 변호사가 13일 새 정부 첫 법제처장과 법무부 차관에 각각 임명됐다. 최측근 인사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이들이 법무부·법제처의 핵심 요직을 꿰차면서 두 기관에 ‘친윤 체제’가 구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이 향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후속 작업에서 핵심 역할을 할 법무부와 법제처에 자신의 의중을 실을 수 있는 인사를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이완규 신임 법제처장은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연수원 23기 동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