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를 구축하겠다”며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동포 초청 리셉션’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한인으로 살아가는 동포 여러분들에게 대한민국을 자유·인권·공정·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에서 존경받는 나라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재외동포청’을 설립하고 동포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와 같이
공식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11일 대구시교육감 선거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음달 1일 진행되는 가운데 12일부터 후보자 등록에 들어간다. 그동안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강은희 현 교육감을 제외하고 후보가 거론조차 되지 않아 무투표 당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엄창옥 경북대 교수를 추대하면서 보수·진보 양 진영의 대결이 성사됐다. 후보자 등록을 앞둔 11일 강 교육감과 엄 교수는 같은날 2시간여의 간격을 두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장소는 강 교육감이 시 교육청 기자실에서, 엄 교수
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 갈등이 봉합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1일 “구미의 갈등과 분열을 막기 위한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님들의 대승적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보수의 성지 구미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이양호·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불출마를 선언했고 최종 경선에서 탈락한 이태식 예비후보도 원팀으로 김장호 후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형식적인 원팀이 아닌 보수의
안국중 경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중앙당중산층서민경제 부위원장)가 지난 10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안 부위원장은 윤두현 국회의원의 파행적인 공천에 대응해 경산시장 후보 10명이 구성한 시민협의체의 일원이다. 시민협의체는 △공천파행을 저지른 윤두현 퇴출 △시민협의체에서 시장후보를 선출해 시장에 당선시키자 △주권자인 시민을 무시한 낙하산식, 밀실 공천을 바로 잡는다 등의 의지로 수차례 회의 끝에 지난 9일 오세혁 후보를 시민협의체 경산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안 부위원장은 “제 20대와 제 21대 총선에서 국민과 당원을 무시한
윤석열 정부에 예천군 출신들이 중요 자리에 포진됐다. 예천군 은풍면 출신인 권기섭(53) 노동부산업안전보건 본부장이 고용노동부차관에 임명됐다. 권 차관은 대전 보문고를 나와 서울대경제학과 뉴욕주립대를 나와 행정고시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직전까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맡으며 지난 1월 27일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진두지휘했다 예천군 호명면 출신인 전병극(59)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혁신경영본부장이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으로 임명됐다. 전 차관은 예천 한알 중·고등학교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와 서울대행정대학원을 나와 행정고시 37회
청소년들에게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되어 즐거운 달이기도 하지만, 중간고사라는 평가가 치러지기 때문에 떨리는 달이기도 하다. 시험이 끝난 후, 학생들은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야외로 나간다. 실외 마스크 제한이 풀리면서 학생들은 작년과는 달리 더욱 편하고 쾌적하게 시험이 끝난 여유를 즐길 수 있다.학생들 사이에 떠오르고 있는 명소, 핫플(핫플레이스)을 소개한다. 바로 동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 포항해상공원 캐릭터 테마파크이다. 이곳은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양관광
음식을 소화시키는 위(胃)에 문제가 생기면 식사를 하는 것조차 고통스러운 일이 된다. 다행히 우리 몸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위장에 있는 줄기세포인 위장주세포는 일반적으로 활동하지 않다가 조직에 상처가 나면 활발히 치료를 돕는다고 알려졌다. 다만 어떤 유전자 때문에 위장주세포가 움직이게 되는지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 포스텍(포항공과대) 생명과학과 김종경 교수·이지현 박사(오스트리아 분자생명공학연구소(IMBA))·한승민 박사(영국 케임브리지대)·박사과정 김소미 씨 연구팀은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교정 연구단
요즘 학교, 학원, 독서실 등 청소년들이 공부하는 곳에 가보면 항상 ‘이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에너지 음료 혹은 카페인이 고함량 들어있는 커피입니다. 에너지 음료는 맛도 있고 카페인도 들어 있어 잠을 깰 수 있기에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에너지 음료를 섭취하게 되면 카페인의 각성효과 때문에 그 당시에는 일시적으로 잠이 오지 않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에너지는 다음에 쓰는 에너지를 당겨서 쓰는 것이기에 오히려 다음날 더 힘들 수 있습니다. 또 다량의 에너지 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된다면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양승부 부원장(영상의학과) 연구팀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감염병 의료안전 강화 기술개발·감염병 대응 및 보호 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1일 구미병원에 따르면 양 부원장 연구팀은 지역에서 최초로 ‘포터블 훈증 방역기 모듈 기반 비대면 자동화 방역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임상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메디케어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제기된 의료현장의 문제 해결과 감염병 위협 및 의료 관련 감염 대비를 위해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영중, 경북 포항시 북구 삼흥로 411)은 경북지역 내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들을 위해 노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학대 노인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이다.노인복지법에 따라 경북지역 내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들의 인권침해 방지 및 권익증진 실현을 위해 2004년 10월 도내 최초로 설립됐다.포항시를 비롯해 경주시, 청송군,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6개 시군의 노인 권익보호를 위해 24시간 위기상담 및 사례관리, 노인학대예방교육, 일시보호 쉼터, 홍보활동,
6·1 지방선거 선거사무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고된 노동에 비해 선거사무원의 일당이 공공근로, 용역임금이나 농촌 품삯에도 못 미쳐 선거사무원을 피하고 있기 때문이다.경북 예천에서 6·1지방선거 도의원에 출전한 A 예비후보의 사무실은 공식선거 운동을 일주일 정도 남겨 두고 간신히 선거사무원을 채웠다.하지만 기초의원에 출마하는 무소속 B 씨는 “선거사무원 일당이 올랐다고 해도 용역 임금이나 농촌 품삯에는 못 미치죠. 영농철까지 맞물려 웃돈 없이는 사람을 구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고 토로했다.B 씨는 사무장을 포함한 내근직은 가까
구미시가 구미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사)문화다움이 주관한 이번 용역은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추진기관으로서의 재단 역할, 조직, 인력, 예산 등의 운영방안과 경영목표, 자본구조 전략과제 등의 계획수립을 목적으로 연구 활동을 한다. 특히 지역사회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라운드테이블, 시민 설문조사, 관계자 심층 인터뷰, 총괄자문단 구성 등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내 방사광가속기·중이온가속기 등의 구축·운영 인력 확보를 위한 ‘가속기 인력 양성 및 활용지원 사업’에 포항공과대학교 연합체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가속기 인력양성 사업’은 2027년까지 국비 212억 원을 투입해 대학원 중심의 가속기 전문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가속기 및 빔라인 분야 석·박사, 박사 후 연구원 등의 체계적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기반 가속기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된 포항공과대학교 연합체는 포항공과대를 중심으로 광주과학기술원, 동국대학교(경주),
안동시는 11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옛 안동역부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안동시 부시장과, 시의원, 도의원 및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옛 안동역부지 기본계획안을 최종 점검하며 의견을 나눴다. 옛 안동역부지 기본계획안은 안동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간의 협의 내용과 시민 공청회, 시민 주제공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안동커뮤니티 플랫폼’이라는 콘셉트로 마련했다. 시는 2020년 중앙선 철도 이설에 따라 발생한 옛 안동역부지(18만2940㎡)에 132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에 부족한 10
경북도는 고경력 과학인들에게 은퇴 후에도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11일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DGIST, 경북대, 안동대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는 도청 신도시에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식타운을 조성해 은퇴 후 그들이 지속해서 과학기술을 연구하고 사업을 실행할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북부권 혁신성장 프로젝트다. 지난해 기본구상으로 은퇴 과학기술 인력을 연계해 국가 바이오 신산업 허브
“지난 4년간 지역 일꾼이 되기 위해 수많은 노력과 준비를 해왔다면서 고향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습니다” 영천시 의원 라 선거구(고경·임고·자양·화남·화북)에 첫 도전하는 권기한(51)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섬기며 지역민을 위해 귀 기울이고 지역민의 손과 발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지역을 편 가르는 정치가 아닌 우리 지역의 대통합의 길을 열어가고 제 실속을 차리지 않는 지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지지를
이기만 군위군의원 나 선거구(무소속, 부계면·우보면·의흥면·신성면·삼국유사면)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1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 등의 대역사에 주민들의 의견을 앞장서 반영하고 관철하겠다”는 것을 첫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늘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군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과 함께 주민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을 세심히 살피겠다”며 “특히 올해부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기초의회도 정책입법보좌관제 도입과 의회직원의 인사권 독립 등 한층 강화될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실현하겠다”며 포항·울릉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임종식 예비후보는 지난 4년 임기동안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교육,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 모든 아이가 꿈을 이루는 교육, 소외되는 아이와 지역이 없는 교육, 소통과 존중하는 학교문화, 학교업무 정상화’ 등 공약사업 추진 결과 공약이행평가 99.6%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과
경주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경주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지칭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으며, 인증 기간은 4년이다.앞서 경주시는 2019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이를 위해 시는
경북교육청은 11일 도내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경북형 도제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경북교육청 도제학교 지원단’현판식과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제학교 지원단’은 도제학교 운영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 교원위원, 장학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경북형 도제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컨설팅 △우수 학습기업 발굴 및 취업연계 지원 등 도제학교 운영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도제학교 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