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우리은행이 ESG 경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건설은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ESG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포스코건설이 수행하는 신재생 에너지·친환경 에너지 등 ESG관련 건설사업에 지급보증 및 PF금융을 지원하고, 포스코건설은 ESG사업에서 활용 가능한 여유자금 중 일부를 ESG금융상품에 가입한다. 포스코건설은 우대금리를 제공받아 발생한 이자 수익을 ESG 경영 취지에 맞도록 사회단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날 양사는 회사
저금리시대와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으로 인해 재테크 심리가 안전한 예·적금 대신 위험성이 큰 주식·부동산으로 급속히 옮겨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지난 2019년 초 예·적금에 비해 40%p 이상 뒤지던 주식 투자심리가 2년 만에 부동산은 물론 예·적금까지 꿰뚫고 올라서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영끌(영혼까지 끌어다 투자)과 빚투(빚내서 투자)에 이어 가상화폐 광풍까지 위험천만한 길을 폭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매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주례 소비자 체감경제
DGB유페이(대표이사 소근)는 새 학기를 맞아 3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 대중교통을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대중교통 무료탑승’ 이벤트는 3월 매주 수요일(3일, 10일, 17일, 24일, 31일) 원패스로 버스와 도시철도를 이용한 고객에게 1회의 교통비를 돌려주는 이벤트다. 원 패스 앱으로 대중교통 비용을 결제하고 익일 원패스 마일리지로 적립해 돌려받는 방식이다. DGB유페이 관계자는 “장기화 된 코로나로 인해 저조해진 대중교통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개학 및 개강을 맞
속보=DGB대구은행의 해외 부동산 매입과 연계된 자금의 행방 묘연(경북일보 2월 26일 자 1면 보도)과 관련, 대구은행은 캄보디아 현지 법인((DGB SB) 부동산 매입에 대한 현황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구은행은 “DGB SB는 본점 건물의 정상적인 매입이 해결될 때까지 캄보디아의 보수적 회계기준에 의거 기 지급금 전액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고 밝혔다. 대손충당금은 돈을 빌려주었는데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추후에 돌려받을 수도 있고 떼일 수도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떼인 것으로 잠정 결정하는 것이다. 결국 현재로
DGB대구은행이 해외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거액을 지불했으나, 부동산 매입과 자금의 행방이 미궁 속에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대구은행에 따르면 해외 자회사인 캄보디아 DGB스페셜라이즈드 뱅크가 지난해 5월 캄보디아 현지 본사 건물용 부동산 매입을 위해 1200만 달러를 지불했다는 것.당초 구입하려했던 부동산은 캄보디아 DGB특수은행인 스페셜라이즈뱅크 본사(직원 300여 명 규모) 건물용이라는 것.해당 부동산은 캄보디아 프롬펜에 있는 정부 소유 토지로 면적은 1500㎡인 것으로 대구은행 측은 파악하고 있다.대구은행은 지난해 5월 이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각종 금융거래 시 여권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권 진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권은 금융회사에서 고객의 신분증으로 확인 가능 했던 주민등록증(행정안전부)이나 운전면허증(경찰청)과 달리, 발급 기관을 통한 진위 확인이 불가능해 활용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외교부와 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제시한 여권을 외교부에 등록된 정보와 비교해 실시간으로 진위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여권을 이용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DGB 대구은행 이용 고객들은 IM뱅크에서 비대면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6일 올해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카드 발급처 확대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 및 지역농협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사업은 청도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3만 원을 자부담하면 12만 원을 군에서 지원해 최대 15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준다. 지원 카드는 의료·병원·주류·사행성 등 28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올해는 카드 발급
DGB대구은행은 16일 금융플랫폼 IM뱅크의 이용 고객이 1년 6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IM뱅크 로그인 후 한 페이지 이상 조회한 실거래 고객 수 기준이다 지난 2019년 9월 선보인 IM뱅크는 기존 DGB 개인 뱅킹, DGB 알리미, DGB 통합인증을 통합한 ‘One-앱’ 방식의 플랫폼으로 간편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9월 앱 오픈 이후 18개월 차에 100만 고객을 돌파한 것. 실거래 고객 수는 2019년 말 기준 21만에서 4.7배 증가했으며, 월 활성고객 수치인 MAU 역시 20
DGB금융그룹은 지난해 3323억 원의 지배 주주 지분 당기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1% 증가한 실적이나, DGB생명 보증준비금 적립 관련 회계정책 변경 효과가 반영됐으며, 이를 제외한 경상 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금리 하락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양호한 순이익을 달성한 주된 이유는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연간 순이익은 23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6% 감소했으나 코로
DGB금융그룹은 지속 가능한 책임경영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With-U’로 브랜드화하고, 올해 ‘With-U 지속 가능 경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With-U 지속 가능 경영 프로젝트’는 고객 소통과 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DGB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추진방향을 수립하는 것이 큰 골자로, 지속 가능하고 따듯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첫 번째 활동은 친환경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지원이다. 8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에서 이와 관련한 전달식을 실시했는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을 개정해 올해 5월 3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금융기관 대출실적의 50%를 지원하는 ‘전략 지원 부문’의 경우 대구시 5대 신성장산업과 경상북도 7대 핵심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미래·전기 자율차 관련 업종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대구시 5대 신성장 산업은 물, 로봇, 의료·바이오, 에너지, 미래자동차 산업이다. 경북도 7대 핵심 산업분야는 전기 자율차,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5G 융합기기, 차
DGB금융그룹은 ‘DGB금융 피움랩(FIUM Lab)’ 3기를 모집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와의 동반성장으로 창조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다. 핀테크 전 분야 및 DGB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은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DGB금융지주 홈페이지(www.dgbfg.co.kr)에 공지된 서류를 다운 및 작성해 오는 2월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특히 DGB금융의 각 금융 계열사와 디지털 혁신을 함께 강화 할 수 있는 특정분야의 스타트업은 집중모집분야로
정부가 각종 대출 규제 강화를 예고하면서 지난해 11월 대구·경북지역 가계대출 수요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해 신용대출 규제 도입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를 예고하자 구체적인 내용 나오기 전에 미리 대출을 받아놓으려는 가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조정대상 지역 발표에 앞서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율이 83%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2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은 7185억원에 달했다. 이
DGB대구은행은 다양하게 발생하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FDS) 고도화’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딥러닝)을 결합해 진행하는 이번 작업은 간편 결제, 비대면 거래, 오픈 뱅킹 서비스 등 전자금융거래의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전자금융사고 유형도 변모함에 따라 진행됐으며 1월 중 이행할 예정이다. 기존 시나리오(Rule) 기반 탐지방식으로는 지능화·고도화된 전자금융 부정이체, 보이스 피싱 등의 전자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신속한 탐지·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부정 이체 시도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19일 대구시로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지역 대표은행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초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 재난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급격히 퍼지는 가운데, 지역 대표기업의 책임으로 DGB대구은행의 단합된 지원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발발 이후부터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 내수경제 침체 방지 및 지역민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역민과 위기를 극복하기
DGB대구은행은 설날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일환으로 18일부터 5000억 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DGB대구은행의 ‘설날 특별자금대출’ 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월 19일까지 실시 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 원 한도 이내다. 대출 기간의 경우 일시 상환방식은 1년, 분할 상환방식은 거치 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다. 신용상태 및 담보 유무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은 오는 18일부터 주요 시중은행에서 최고 1000만 원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버팀목자금 중 200만 원 신청이 가능한 집합제한(영업제한) 소상공인(개인사업자)가 지원 대상이다. 소상공인 2차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신청분부터 인하된 금리와 보증료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개편·신설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신설·개편된 주요 내용을 보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모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점검 결과에서 종합 등급 ‘양호’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조사 대상 16개 은행 중 단독으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 민원 건수 위주로 평가하는 종전의 ‘민원 발생평가’ 제도를 2016년부터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로 변경해 실시하고 있는데, 변경된 제도는 기존 민원 건수를 포함해 총 10개 부문에 걸쳐 각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금융감독원에서 도입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제도는 금
DGB대구은행은 2021년 새해부터 고객 만족도 조사를 모바일로 실시하고, 매월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기존 전화 상담원이 하던 고객 만족도 조사를 카카오 알림톡의 고객 직접 참여 방식으로 변경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객관성이 강화된 조사로 고객 만족에 힘쓴다는 목표다. 달라진 모바일 고객 만족도 조사는 20~60대의 영업점 업무를 처리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1회 실시 된다. 업무처리 후 카카오 알림톡으로 설문이 전송 된다.(카카오톡이 없거나 수신 거부 시, 문자 자동 발송 처리)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구미갑)은 코로나19와 경제불황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주요 내용은 학자금대출 금리를 결정할 때 기준금리와 물가상승률만을 고려해 결정하도록 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해 재학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를 면제하며, 상환의무의 발생시점을 대출시점에서 취업한 시점으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이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하고 소득이 발생한 후 대출원리금을 갚게 하는 제도로, 대학생의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