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이철우 도지사, 시장·군수, 수출기업 및 해외바이어 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경북 농식품 수출촉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촉진대회에서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5억2300만 달러 달성에 기여한 우수 시군과 수출업체를 시상하고, 수출을 통해 경북 농어업의 미래를 열자는 결의를 다졌다. 수출 우수 시군에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신규 수출 품목인 샤인머스켓 포도의 해외시장 진출로 높은 평가를 받은 상주시가 대상을 차지해 상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영주시와 의성군이...
경북도는 내년도 경북농어촌진흥기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시군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규모는 모두 600억원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경영안정 등을 위해 시군을 통해 400억원, 농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농업인 창농 지원 분야와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업체 지원 분야 등을 포함한 도 자체사업에 140억원을 지원하며, 자연재해·AI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0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 단체(영농조합법인, ...
경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7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집중 수요로 수급 불균형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 16종, 생필품 14종과 개인서비스 2종 등 모두 32종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우선 각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게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도 실·국장 간부공무원을 시군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물가를 파악한다. 또 오는 7일 경북물가대...
경북도는 지방보조금 관리·운영실태와 부정수급 여부를 상시 점검하기 위해 감사관실 내에 ‘보조금 감사팀’을 1일자로 신설했다. 보조금 감사팀은 경북도 각 부서와 산하기관, 23개 시군 보조금 사업 예산의 적정사용 여부, 중복 지급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매년 중점 점검분야를 설정, 부정수급을 차단하는 특별 감사를 통해 보조금 관리 실태와 부정수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경북도의 일반회계 7조원 중 약 4조원이 지방보조금 사업비이며 지방보조금 사업은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민간단체를 통해 수행하는 사업과 지자체가 직접 수행하...
경북도의회 이수경(성주) 의원은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농업을 보급하고 확대함으로써 농업을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 내용은 스마트농업의 육성을 위하여 5년마다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스마트농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자에 대하여 행정적 지원과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업자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사업의 성격과 내용에 따라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등을 통해 보조 및 융자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농업 육성에 관한 도지사 자문을 위...
경북도의회 김하수(청도)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학대 등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생활영역에서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상북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주 내용은 ‘인권’에 대한 정의를 ‘장애인 인권보장’으로 구체화하고, ‘경상북도 장애인 인권센터 설치·운영’을 ‘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설치·운영’으로 변경하였으며,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11에 따라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업무’ 수행기관을 장애인인권센터에서 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으로 하고 업무를 정비했다...
경북도의회는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도의회 의정활동을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council.gb.go.kr)를 개편, 지난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개편한 홈페이지는 메인 홈페이지 및 위원회·의원 홈페이지 등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기존 사용하던 기능들을 통합 및 단순화 해 도민들의 정보접근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메인화면은 하나의 화면에 모든 기능을 배치하는 기존방식을 탈피하여 3개의 주제인 열린의회, 의원소개, 의정활동을 3개의 화면으로 나누어 배치하고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 가능성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관계 부처인 법무부, 국방부, 행자부와 합동으로 9월 한 달간 불법 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 위해 전단 등 유인물 배포, 언론매체 활용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다. 신고 방법은 모든 경찰관...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유치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 박현국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봉화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제10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경북·대구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평소 온화한 성격으로 매사 겸손과 배려가 몸에 배었으나, 업무에 있어서만큼은 자신만의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알려져 있다. 기획경제위는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경북도의 주요정책을 다루는 매우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공동부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민선7기 제1차 대통령과의 시도지사간담회에 앞서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에 대해 시도지사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서 마련 중인 법안에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2대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단으로 지난 제39차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서울시장을 비롯해 공동부회장으로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감사에 양승조 충남지사를 선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선7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취직 잘되고, 아이 행복한 경북’구상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북도의 일자리 구상 발표에서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 생산은 2011년 대비 2016년 34.6%, 모바일 생산은 42.2% 감소 했고, 고용 상황도 지난해 7월 대비 청년실업률은 2.5%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출생아 수 보다 사망자 수가 3000명이나 더 많고, 매년 6500명의 청년이 떠나는 현실”이라며 “일자리와 저출산 문...
30일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농협 하나로마트 사업부지 선정과 매입 대가로 1억 원의 뇌물을 받고, 그 과정에 유령법인을 내세워 이중으로 가장매매하는 수법으로 4억2000만 원 상당의 양도소득세를 포탈케 한 구미시 선산농협 조합장 A 씨(63)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뇌물을 공여한 B 씨(50)와 유령법인을 내세워 부동산매매를 중개한 업자 C 씨(55), 농협 상무 D 씨(46)는 양도세 포탈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A 조합장은 지난해 12월 B 씨 소유의 구미시 선산읍에 있는 주유소 부지(2282㎡, 44억 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8일 경산소방서 회의실에서 세쌍둥이를 출산, 다둥이 아빠로 경사를 맞은 청도소방서 소속 이기찬 소방관을 찾아 축하 격려하고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산에서 출퇴근하는 이기찬 소방관에게 육아 편의를 위해 경산소방서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인사발령 조치하고, 육아 공무원에 대한 휴식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격적으로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부터 ‘공무원 재택근무제’를 전격 실시한다. 경북형 재택근무제는 출...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회운영위원장은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민안전실, 소방본부, 도교육청,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방재센터 건립을 위한 관련기관 정책 협의회를 주재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포항지진으로 불안해 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에 대비한 교육과 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종합 방재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중인 국가방재교육공원 조성과 트라우마 치유센터 건립 사업은 전례없는 재난을 겪은 포항시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한 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지난 27이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산시와 청도군 일원에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과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 28일 청도소방서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최근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폐소생술(CPR) 체험과 소방장비를 직접 착용해 보는 등 소방관들의 근무여건 및 애로사항 등을 세심히 살폈다. 전날에는 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이재훈 원장으로부터 운영현황과 주요업무 추...
경북도가 중국 베이징, 닝샤회족자치구, 산시성 등 자매우호 및 교류지역에 실무대표단을 파견해 대중국 교류협력 영토 확장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실무대표단은 29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대외인민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 닝샤회족자치구가 주관한 제15회 한중 지방정부교류회의에 참가해 중국 내 경북도 이미지 강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회의에는 경북도는 물론 구미, 안동, 경산, 영주 등 지역 지자체에서도 실무대표단을 파견해 중국 31개 성·시·구에서 참석한 200여명의 지방정부 실무자를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문...
다음 달 1일부터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대상이 미가입 시 기간에 따라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도입된 재난 취약시설 의무보험인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시설은 이달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험 가입 대상은 숙박업소, 주유소, 100㎡ 이상 규모 1층 음식점, 15층 이하 아파트, 물류창고, 도서관, 전시시설 등이다. 이들 건물에서 화재, 폭발, 붕괴사고 등으로 발생한 피해는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경북지역의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대상은 1만4400...
경북도는 민선 7기 도지사 재정분야 정책결정 보좌를 담당할 재정실장에 풍부한 실무경험과 중앙·지방간 두터운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권오열(62) 전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을 29일 자로 임명했다. 권오열 재정실장은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으로, 앞으로 국가·지방 재정분야 도지사 정책결정 보좌,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및 중앙부처 국비예산 확보 지원, 재정운영 효율화 방안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봉화 출신의 권 재정실장은 재정경제원 대외경제조정실, 예산실 투자기관관리과·예산총괄과, 기획예산처 홍보담당관,...
“정파를 떠나 상생과 협치로 오직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제11대 경북도의회가 지난 7월 의장단을 새롭게 구성해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제11대 도의회는 여러 정당의 의원들로 구성돼 정당의 특성을 대변하는 다양한 변화의 목소리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11대 도의회의 슬로건은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로 정했다. 기존의 관행과 사고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경북의 새로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새롭게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중심에 ...
경북도와 경북도의회는 28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2018년도 방위백서’를 발표한데 대해 규탄성명을 통해 강력 항의하고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누대에 걸친 우리의 생활터전이자 민족자존의 상징”이라며 “매년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과거 한반도 침탈의 역사적 과오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강력 규탄했다. 이어 “이러한 지속적이고 노골적인 일본의 영토침탈 행위는 한·일 양국 간의 미래지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