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SNS에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박정의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홍 시장은 5일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구상과 관련,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와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기자실을 방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동대구역 광장의 명칭이 없는데, 그걸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동상을 세우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대구시장 당선 이래로 쭉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시민단체서 동상 세우기 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중단했던 ‘동네우물’을 다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급을 중단했던 동네우물에 대해 시설물 사전 점검과 4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마쳤다. 동네우물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천연암반수 11개소를 개발해 식수로 제공되고 있다. 식수로 사용하는 인원은 1개소당 하루 400명 정도이며, 사용량으로는 평균 2000ℓ 정도(1인 5ℓ기준)로,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
대구시와 광주시는 28일 산격청사에서 달빛산업동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두 도시 간 교류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도시는 이날 대구시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달빛동맹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대구·광주 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6명, 철도·도로·공항 등 SOC·문화체육·CEO·청년·여성·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촉직 위원 22명(대구·광주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대구시에 추모 사업 이행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26일 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시가 약속한 추모 사업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시위를 벌였다. 유족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시가 약속한 지하철 참사 추모공원이다’, ‘불법 암매장이 아닌 대구시가 약속한 희생자묘역(수목장)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2005년 대책위와 시는 추모사업을 포기한다고 대외적으로 알렸다. 당시 추모사업과 관련, 테마파크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했기 때문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0년 대구시민에게는 마스크가 생명줄이었다. 전국적으로도 마스크 대란이 일었고, 지자체마다 마스크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었다. 대구시도 2021년 3월 코로나19가 최전성기 때 대량의 마스크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고, 마스크에 이어 손소독제 등 다양한 방역 제품을 비축했다. 시청 창고 등의 공간이 부족해져서 대구FC가 새 구장으로 이전한 뒤 비교적 여유가 있던 대구스타디움에서 마스크를 보관해 왔다. 시간이 흘러 백신 접종 등으로 사태가 진정됐고, 2022년 9월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다. 시간이
대구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자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올해 모집 규모는 자동차 5249대로 특·광역시(서울시 제외) 중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신청 기간 중 선착순으로 모집·마감된다.참여 대상은 대구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대구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620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전기차 및 수소차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차 보급계획 차량은 △전기차 5443대(승용차 3679대, 화물차 1757대, 승합차 7대) △이륜차 700대 △수소차 60대다.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95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450만 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 원으로 차종별로
대구시는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에어시티(미래형 주거·산업 복합신도시)가 조성되는 군위군이 신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계 도로망 확충이 관건인 만큼, 도로 분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간선도로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대구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은 첨단산업, 신주거, 문화·관광, 사회기반시설 등 20조 원 규모의 개발로, 최대 30.7㎢(930만 평)의 산업단지, 인구 25만 명, 일자리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내수, 수출, 자금, 인력 등 애로 해결을 위해 3월 12~1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지역 대학·교육청 등 인력양성기관이 신규로 참여함에 따라 양적·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활용해 진행될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유망기업 면접·채용 △애로상담 △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 6개 기업지원 프로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성공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그동안 주춤거리던 TK신공항 건설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수목적법인 설립에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데다, 지역의 대표 건설사들이 건설투자자(CI)참여하고 대기업(SI)들이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산업(주), ㈜서한, ㈜태왕이앤씨 3사 대표는 지난 20일 오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지역건설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대구시가 판로개척에서부터 자금 확보, 인력난 등 기업들의 애로 사항 해소에 나선다.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지역 대학·교육청 등 인력양성기관이 신규로 참여한다.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활용해 진행될 박람회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유망기업 면접·채용, 애로상담,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 6개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5명 중 4명이 사직서를 냈는데, 모두 수리해도 환자 진료에 큰 지장이 없다고 하니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사직서를 수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와 사직서 수리는 각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할 수 있도록 협의 해보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의료대란을 보면서 의사들의 직역 수호의지와 당국의 설득 부족이 충돌한 것을 참으로 우려한다”고 했다. 그는 “당국의 의대정원 증원을 기존 변호사 증원과 마찬가지
대구시는 20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 4000억 원.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 지출 증가율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 1587억 원에서 2400억 원 증액한 금액으로 정했다.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의 목표액도 올해 확보액 4조 751억 원에서 1200억 원 증액한 4조 2000억 원으로 했다. 이날 국비 전략 보고회에서는 신청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전년 대비 신청액
대구시가 향후 3년간 327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진다. 대구시는 20일 오후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간담회를 갖고 중앙정부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가 협업을 통해 기획한 지역특화 프로젝트로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시는 올해 109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27억원을 투입, 로봇SI기업(소비자 요구에 맞춰 로봇을 개발하는 기
△보도담당관 직무대리 박수관 △공항정책관 한응민 △도시공간개발과장 이재달 △공보담당관 박남태 △중대재해예방과장 조경재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이성용 △공항건설단 김주필 △후적지개발단 이자복 △도시주택국 김상민 장성훈 △공항건설단 김태형 △미래혁신성장실 윤진해 △후적지개발단 이백우 △경제국 이형렬
대구시가 TK신공항 SPC(특수목적법인)의 원활한 구성을 위한 전격 인사를 단행했다. 대구시는 공무원 퇴근 시간이 지난 19일 오후 6시 20분쯤 서기관 5명과 사무관 이하 9명에 대한 인사 발령 사실을 시정 포털에 공개했다. 대구시는 “SPC구성을 잘 추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와 역세권 개발을 포함, 대외적으로 경험과 능력이 있고 소통을 잘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인사를 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SPC 구성은 그동안 순조롭지 못했다는 지적이 대구시의회에서 있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 상반
대구시가 올해 상반기 내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을 목표로 전력투구하고 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내 TK신공항 SPC 구성이 완료되도록 사활을 걸어 줄 것을 대구시 간부들에게 지시했다.홍 시장은 “올 상반기 대구시정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TK신공항 SPC 구성”이라며 “비록 지난 1년간 실적이 미비했지만,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부서에서 힘을 한데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복지국은 비상 진료대책을 철저히 수립하라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구시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9300억 원 규모의 공공건설공사를 지역 업체 참여 확대와 함께 올해 상반기 내에 조기 발주한다. 대구시는 “부동산 시장 위축,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발주 예정인 관내 공공건설공사에 대해 상반기 내에 70% 이상 발주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당초 상반기 70% 목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대구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설사업 중 보상 절차가 필요 없는 모든 사업은 3월 내로 조기
ABB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시가 추진중인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실증 지원사업은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제품 및 서비스) 실증과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대구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지자체와 지역 공공기관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지역기업이 보유한 ABB 솔루션에 대해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기업에서 개발한 기술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증확인서 발급과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국
대구시는 경로당을 어르신 복합여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4년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구시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비해 201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경로당을 어르신이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시농업 활동을 돕는 농장이나 텃밭 만들기, 공동작업장 조성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주고 있다.. 올해 선정 예정인 3개소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