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추석연휴동안 총무과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민원반, 쓰레기, 교통, 보건, 상·하수도 반을 운영해 주민생활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는 연휴기간동안 당번 병원·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한편 24시간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상황반을 가동한다.
예다회 경주지회(회장 정미옥)는 14일 오후 2시부터 경주 안압지내에서 회원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례시연 행사를 가졌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제20회 어린이 문화재그리기·만들기대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경주·포항·울산광역시 일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이 대회는 전통문화재를 직접 보고 그리고, 만들어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역사를 체험하도록 도움을 주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참가자격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어린이로 각학년 한명씩 부문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입상된 우수작품은 문화관광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20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 우수작...
주요 농산물인 벼와 사과·배 등 과일 농사가 풍작이 예상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의 경우 991㎡당 2천800㎏의 수확이 예상돼 지난해 1천556㎏보다 많고, 배도 3천㎏의 수확이 예상돼 지난해 2천43㎏보다 풍작이 예상된다는 것. 최소 7%서 최대 20%이상 출하물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농업기술센터의 추산이다. 벼도 풍작이 예상된다. 벼는 1㎡당 이삭수가 508개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24개, 평년에 비해 17개 가량 많고, 이삭당 완전 낱알수도 평균 67.9개로 지난해 보다 5.3개, 평년에 비해 0.6개가...
원전수거물관리시설 유치 신청 예비 마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진군도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 확실시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산업자원부에 유치 신청을 낸 울진군 등 10여개 지역 가운데 14일까지 원전센터유치 예비 신청을 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지자체는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12일 열린우리당이 44개 단체로 구성된 반핵국민행동이 제안한 원전센터 부지 선정 추진일정 중단 방안을 포함하는 사회적 협의기구 구성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 원전센터 부지 선정을 위한 추진 일정이 중...
반핵국민행동이 원전과 방사선 폐기물 정책의 공론화를 위한 사회적 협의기구 구성을 추진중인 가운데 경주 환경운동연합이 신월성 1, 2호기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환경단체와 반핵 주민 대책위 등 전국 44개 단체로 구성된 반핵국민행동은 12일 ‘원전 및 방사성 폐기물 정책의 공론화’를 통한 정책협의를 위해 정부,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기구를 한달안에 구성하고 1년간 운영하자고 제안, 합의를 이끌어 냈했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이같은 사회적 협의기구 구성이 지난 1986년부터 16년간 끌어온 핵폐기...
일본 대학생 방한 연수단이 지난 11일부터 3일간 경주에서 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인솔자 2명과 대학생 18명으로 구성된 방한 연수단은 10일 경주를 방문해 11일 오후부터 경주대 재학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13일 경주대 공학관 강당에서는 방한 연수단을 위한 풍물패 공연과 모리야 미사코교수(관광학부)의 특강이 진행돼 양국 대학생간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일본 대학생 방한 연수단의 경주 방문은 교육인적자원부 국제교육진흥원과 (재)일한문화교류기금이 공동 주관하는 2004년 한일 ...
경주시가 스포츠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선용을 위해 시민들의 혈세로 조성한 테니스장과 연식 정구장을 개인이나 사설 테니스클럽이 독점적으로 점유해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어 말썽이 일고 있다. 경주시는 구황동 분황사옆 11면, 북천둔치에 테니스장 5면과 정구장 5면 등 총 21면의 구장을 조성했다. 그런데 시가 예산을 들여 조성한 구장을 개인이나 단체가 십수년동안 계속 점유하고 있어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구장은 3~4개의 사설 테니스클럽을 유치해 월 25~30만원의 사용료를 받는가 하면 개인교습을 통한 부당이득을...
포항북부경찰서는 14일 여관 내에서 내연녀가 헤어지자고 말했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김모씨(37·무직·대구광역시 범어동)에 대해 폭력행위등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14일 새벽 2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중앙동 모여관 208호 내에서 평소 사귀던 이모씨(여·43)가 헤어지자고 하자 나체 상태인 이씨를 폭행한 혐의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4일 개발사무실 내에서 판돈 20여만원을 걸고 훌라 도박을 한 이모씨(42·포항시 남구 연일읍)등 4명에 대해 도박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13일 밤 9시 50분께 포항시 남구 연일읍 소재 모개발 사무실 내에서 판돈 24만7천원을 걸고 훌라 도박을 한 혐의다.
포항북부경찰서는 노래연습장에서 접대부를 불러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김모씨(33·운전기사·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대해 폭력행위등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밤 11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모노래연습장에서 접대부를 불러달라는데 대해 종업원 좌모씨(여·20)가 접대부가 없다고 말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4일 소주방에서 술 그만 마시고 가라고 했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권모씨(32·영덕군)에 대해 폭력행위등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14일 새벽 3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박모씨(여·49·포항시 남구 해도동)소유 모소주방 내에서 박씨가 술을 그만 마시고 가라고 했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4일 택시요금문제로 주먹을 휘두른 이모씨(35·노동·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대해 폭력행위등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밤 11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모타운 106동 앞에서 윤모씨(30)가 운전하는 경북 11바 XXXX 영업용 택시를 타고 자신의 집까지 와서는 윤씨가 택시비를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4일 외박한 것에 대해 따지는 동거녀에게 주먹을 휘두른 김모씨(52·노동·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대해 폭력행위등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께 포항시 남구 해도동 모사무실에서 동거녀 김모씨(여·47)가 이틀전 외박한 것에 대해 따진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포항북부경찰서는 14일 야적돼 있던 시가 500여만원 상당의 판넬을 훔친 박모씨(50·농업·영덕군 금호리)와 김모씨(52·농업·영덕군 우곡리)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13일 오후 2시경 포항시 북구 청하면 모주유소 뒤 야적장에 있던 조모씨(38)소유 시가 552만원 상당의 판넬 128장을 차량에 실어 훔친 혐의다.
시민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포항시와 포항MBC가 공동 주최하는 9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오는 22일 오후 2시께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산악인이면서 탐험가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허영호씨 를 초청, ‘걸어서 땅끝까지’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로 3극지점 및 7대륙 최고봉을 도보탐험에 성공한 극기, 도전, 체험의 모험담을 들려줌으로써 자녀교육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된다. 허영호 대장은 1987년 12월 22일 세계 최고봉이자 아시아 최고봉인 ...
학교생활 부적응이나 가정형편 등을 이유로 지난 3년간 학업을 중단한 대구와 경북지역 고교생이 1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박창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1천100여명, 경북에서 1천500여명의 고등학생이 학업을 중단하는 등 최근 3년간 대구·경북지역에서 1만여명이 학교를 떠났다. 학업 중단 이유로는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해서가 전체의 47%로 가장 많았고, 가정형편이나 가정불화, 질병 등의 순이었다. 인문계 고교생은 가정형편 또는 가정불화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
포항시와 포항MBC는 오는 16일 오전 10부터 밤 10시까지 형산강 고수 부지에서 나눔과 순환의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 최근 물질만능으로 인한 소비 풍조로 절약과 재활용 정신이 결여되어 귀중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등이 사회적 문제 발생 등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필요하지 않는 물건들을 서로 나눔으로써 자원의 순환과 나눔을 지양하고 새로운 기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 ‘재활용가게 우리 함께 만듭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장터는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아파트 부녀회, 일반 시민 등 ...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에서는 여성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여성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지역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분야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여성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원활동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여 자원 활동 분야에 적극 동참을 유도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며, 정장식 포항시장과 공원식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이종녀)이 최근 과감한 투자로 첨단의료장비들을 도입해 지역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동해안 지역병원에서는 포항성모병원이 최초로 도입하는 최첨단 암 진단 장비인 PET-CT(양전자단층촬영기기)는 인체의 각종 암 진단과 함께 종양의 모양, 위치 및 전이여부까지 정확하게 판별하는 장비로 국내에는 일부 대규모 대학병원에만 설치돼 있는 고가의 장비이다. 이번에 포항성모병원에서 도입한PET-CT(모델명:REVE AL-XVI,16-slice CT)는 몸의 대사활동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PET과 몸의 구조적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