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상호 대구대 총장)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6일과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대학 총장, 언론사 대표,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길환 대구대 경영지원실장(행정학과 교수)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유상원 대구대 커뮤니케이션전략실장(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은 ‘대경청년 vs 서울청년, 살고 싶은 꿈의 도시’를 주제로 발표했다.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
예천군 보건소는 17일 오전 대창 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는 대창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재난 심리 상담 ‘마음 톡(talk) 톡(talk)’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군은 정신건강전문요원 1명과 간호사 2명 팀으로 구성해 자가격리를 경험한 학생 및 코로나 19 장기화로 무기력함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심리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줬다.이번 심리 상담은 코로나 19 예방 차원에서 예약제로 진행했으며 상담을 받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안동 풍천풍서초등학교(교장 홍성중)는 지난 17일 2020학년도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 운영 전반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풍천풍서초는 내년까지 3년간 교육부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로서 학생의 자기학습 선택권 확대와 코로나19가 가져온 온라인 수업의 재미와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오기 위한 방안으로써 선택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날 컨설팅에는 교육학 박사를 비롯해 교육 연구사, 장학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학생 중심의 선택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홍성중 풍천풍서초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과정 정책연구학교로서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가 지난 14일 경북지방경찰청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손실보상심의위원회는 경찰의 적법한 공무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국민의 재산상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2014년 4월부터 경찰관직무집행법에서 시행된 제도이다. 2019년 6월부터는 법률 개정으로 국민의 생명과 신체상 손실에 대해서도 보상을 확대하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손실보상심의위원회는 임기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위원장을 포함하여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 중 과반수는 경찰공무원이 아닌 사람으로 위촉하게 규정되어 있다. 이
교육부에서 파견한 임시이사에 대해 선임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한 경주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 옛 재단이 패소 판결을 받았다. 경주대·서라벌대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017년 종합감사 결과 각종 비리적발에 따라 교육부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선임해 파견된 임시이사에 대해 학교법인 원석학원 구재단 이사 2명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임시이사선임처분취소 소송이 지난 16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원고(구재단 이사)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처럼 밝힌 공대위는 교육부의 구재단 이사에 대한 무효처분과 함께 임시
경북과학대학교가 방학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19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이벤트를 연다. 경북과학대는 오는 2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bscipsi/)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CGV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50명을 추첨해 CGV 모바일 영화 관람권을 선물한다. 경북과학대 정경희 입학취업처장은 “방학을 맞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19 예방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지난 16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 울릉교육가족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및 울릉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토론회는 최영택 교육장의 학교 지원 사례 중심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하여, 임종식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 살리기, 울릉도 생태환경교육, 폐교학교 대책 마련, 현안 사업 등 다양한 주
울릉중학교(교장 남군현)는 17일 다목적강당에서 울릉지역 4개 중학교 통합 울릉중학교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교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최영택 울릉교육장, 남진복 도의회의원,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허필중 울릉부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개교식은 교기 수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통합 울릉중학교 개교라는 귀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울릉중학교에서 경북의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철강대학교 최주 교수가 (사)대한금속·재료학회가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2020년도 현송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16일에는 ‘에너지 강재로서의 고Mn강에 관한 최근의 진보’를 주제로 수상 강연을 이어갔다.‘현송공학상’은 현송교육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기계 부문과 금속재료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최 교수는 철강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저원가 합금철 제조공법을 제안하는 등 국내 철강 산업의 경쟁
속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경북일보 7월 10자 1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정치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 포항지역 의과대학·대학병원 유치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경북도와 김병욱 미래통합당 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드러난 의료인력 부족 등 지역 의료계의 현안 해결을 위해 포항지역 의대 유치에 본격 나섰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복지건강국장과 보건정책과장 등은 보건복지부를 찾아 의과대학 설립 등에 관해 논의했다.이들은
미래교육 특성화고 선도모델이 대구 달성군에 들어선다. 대구시교육청은 16일 미래역량교육의 실천방안으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권역 구 유가초 부지에 대구공업고 (가칭)테크노폴리스 캠퍼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은 연구단지와 달성국가산업단지공단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고교단계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수용할 특성화고가 없어 학생들이 시내권의 원거리 특성화고로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경남 창녕, 고령 등 타시도로의 진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 교육청은
영양군 수비초등학교(교장 이준복)와 일월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수업 플렛폼을 활용해 3차 공동교육과정 교과 학습의 날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수비초등학교는 13일부터 17일까지 꿈끼 탐색 주간으로 정하고 학생들의 적응·성격·학업·관심을 알아보는 자기 이해 활동, 진로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진로 탐색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진로활동의 결과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하는 자료로 삼아 이후 진로지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이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하절기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대비 및 유치원 급식의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16일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장과 각 부서장들은 유치원 및 학교 급·간식 조리실을 방문해 조리실 청결 상태,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식품보관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보존식 관리 등을 직접 점검하고 급식소 내 전반적인 위생· 안전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을 각별히 당부했다.신동식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식중독 발생 방지를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권덕칠)은 16일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58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도 교육청 학생생활과 하경태 장학사를 강사로 진행된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과 사후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사안에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임종식 교육감은 영상 인사를 통해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공정한 사안처리로 학생들 간의 갈등이 치유되고 학교 교육이 신뢰 받을
칠곡군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지난 15일 본교 강당에서 미술가 초청 미적체험학습을 했다.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다중시설 이용이 제한되는 시점에 학생들을 위한 미적체험학습을 미술관이 아닌 교내에서 ‘지금 나는 미술을 입는다’ 작품 전시회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원하는 작품을 선택한 후, 티셔츠로 제작해 입으면서 미술작품을 생활 속에서 체험했다.또 관련 작가를 초청해 미술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듣는 미술 작가들과의 만남도 이뤄졌다.
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진도 공설운동장 럭비구장에서 열린 ‘2020년 전국춘계럭비리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예선 첫 경기(6일)에서 개최지 진도중학교와 전·후반 접전 끝에 15대 14로 극적인 승리를 한 경산중학교는 10일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결승전에서 맞붙은 제주 국제중학교를 22대 0으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이어 12일 열린 4강전에서 서울 배재중학교를 34대 5로 가볍게 누른 경산중학교는 14일 결승에서 또다시 제주 국제중과 맞붙어 전반전을 20대 0까지 벌리면서 유
15일 저녁 안동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증상을 보여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신고해 검사를 의뢰했지만 관할 보건소가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학부모들이 한때 혼란을 겪었다. 16일 A고등학교에 따르면 15일 밤 9시 30분께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 2명이 각각 37.2도와 37.5도의 고열 증세와 기침 증세를 보여 1339로 직접 신고했다. 신고 접수 후 보건당국은 날이 밝는 데로 해당 학생 2명과 함께 같은 방을 쓰는 3명, 그리고 옆방 4명 등 총 9명에 대해 선별
홍원화 공과대 건축학부 교수와 권오걸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교수가 제19대 경북대 총장후보자가 됐다. 경북대는 15일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진행했으며 2차 투표에서 홍 교수가 과반인 54.76%를 득표했다. 또한 34.39%를 얻은 권오걸 교수가 2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9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코로나19와 여름방학을 고려, 경북대 총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선거운동도 비대면 위주의 온라인 공개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선거인 수는 교원 190명, 직원 645명, 학생 2만7469
‘환경 골칫덩이’ 플라스틱을 먹어 치우는 거저리 유충을 지역대학 연구진이 발견해 플라스틱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저리과(科) 곤충이 분해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성분인 폴리스타이렌을 분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류의 재앙’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플라스틱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저리과 곤충이 먹어 치울 수 있는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포항공대(포스텍)는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통합과정 우성욱씨 팀이 안동대 송인택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딱정벌레목 곤충인 산맴돌이거저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적립금을 ,000억 원 이상 쌓아둔 대학에는 등록금 반환 국비지원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대학 등록금 반환 간접 지원 예산 1000억 원이 포함된 35조1000억 원 규모 3차 추경에 대한 배정 계획안을 의결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재단 적립금을 1000억원 이상 쌓아둔 대학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작다”며 이 같은 (제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7일 모 라디오 프로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