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와 빅데이터는 우리 사회를 읽을 수 있는 주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 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15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28대학에서 ‘유튜브와 빅 데이터’를 주제로 강의했다. 우선 빅데이터 용어에 대해 2010년부터 사회적으로 확산됐으며 학술적 뿌리는 1970년대 컴퓨터공학이라고 정의했다. 당시 빅데이터는 자료처리 방법에 나오는 사소한 용어에 불과했으며 1990년대 인터넷의 등장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2000년 이후 ‘e-리서치’, ‘e-사이언스’라는 분야가 나오면서 빅데이터가 개념화됐다. 빅데이터는
대구시교육청이 17일 고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대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시 교육청은 전국적인 관심이 고3 학생들에게 쏠린 가운데 등교와 원격수업을 번갈아 해야 하는 혼란을 겪고 있는 고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22학년도 이후 대학입학전형의 이해와 정·수시모집 지원 전략 등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춘 실질적인
안동강남초 병설 유치원 ‘꿈동이 봉사대’가 지난 7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발대식을 갖고 올해 활동에 들어갔다.꿈동이 봉사대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일찍부터 단체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사회적 책임감 등 사회봉사 정신을 깨치고,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 실천의식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졌다.이들은 앞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화재 예방 캠페인, 이웃 사랑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진희 원장은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나눔과 배려를 알고 실천하는 어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회장을 대상으로 문경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를 선출하고 교육장과의 대화를 실시했다.이번 위원회는 문경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이 모여 각각 회장 1명과 부회장 1명을 선출했다.특히 고등학교 회장으로 선임된 장주안 학생(문창고 3학년)은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학생 입장에서 경북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문경 지역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동행한 지도교사들도 호계초 최연실 교감의 민주시민 선도학교
서포중학교·경북간호고등학교(교장 이세형) 14일 학교 가사실에서 기숙사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교사들과 집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과의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사랑과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열렸다.이날 정은정 교사가 ‘기숙사 안에서의 규칙 준수 및 꿈을 향한 도전 자세’, 손유림 교사가 ‘코로나 예방 및 친구 간 예절교육’으로 진행했다. 정은정 교사는 ‘꿈을 향한 도전의 삶’이라는 제목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꿈을 향한 도전 의식과 끊임없는 준비성 그리고 간절함이 있
홍원화 건축학부 교수와 권오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19대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1차 투표 결과, 2차 투표 대상자로 선출됐다. 경북대는 15일 1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9번 홍 교수가 32.7426%로 가장 많이 득표했다. 권 교수가 14.884%로 2위를 차지, 두 후보가 2차 투표에 진출했으며 2차 투표는 이날 오후 7시 마무리된다. 감신 교수가 10.1010%로 3위를, 양승한 교수가 8.3118%로 4위를 차지했으나 2차 투표에 오르지는 못했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325명을 16일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필기시험에서 조리원은 209명 모집에 748명이 응시해 3.6 대 1, 특수교육실무사 17명 모집에 308명 응시로 18.1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 40점 이상 득점자 중 가산점을 포함해 고득점자순이며, 채용 포기자에 대한 대비와 면접시험 강화를 위해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시험은
경북교육청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지원을 위해 놀이수업 교사연구회, 놀이 학급, 놀이 학부모지원단 등 126팀의 놀이공동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놀이공동체는 아이들의 삶을 중요시하는 놀이중심 문화 확산과 놀이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즐거운 학교,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친구들과의 놀이활동 부족은 아이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건강한 정서에도 지장이 많은 만큼, 개별 놀이, 가족 놀이, 미디어를 활용한 비접촉 놀이, 온라인을 활용한 상호작
한동대학교는 오는 8월 30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미래도시 스마트 디자인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베트남의 호치민 경제대학교·건축 대학교·백화 대학교, 미얀마의 만달레이 기술 대학교, 스웨덴의 블레킹에주 기술 대학교, 이탈리아의 밀라노 공과대학교, 프랑스의 크남 대학교,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버른 대학교 총 8개 국제교육 기관들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래의 도시계획가 및 건축가를 꿈꾸는 전 세계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및 펜데믹을
경북교육청은 미래산업 기초인재 육성을 위해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학과 개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직업계고등학교의 체질 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와 신산업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을 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교 재구조화사업 공모에 10개 학교 30학급이 선정돼 교육부 보통교부금 85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유일하게 일반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하는 학교유형전환 대상 학교로 군위 효령고등학교(항공분야)가 선정돼 교육부로부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취임 2주년을 맞은 지난 6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3위로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톱 3’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긍정 평가)는 46.6%로 전국 3위, 지지도 확대지수 전국 1위, 부정평가지수는 27.0%로 낮은 순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상승 요인은 특수교육 바우처 사업 등 특수교육 환경 조성, 복식학급 학생 학습권 보장, 고등학교 1학년 1분기 학비 반환 및 2분기 학비 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3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학장과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강사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1학기 수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수자의 의견을 수렴해 2학기 수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학기 비대면 온라인 수업 운영 현황 안내 △교수, 학생 대상 비대면 온라인 수업 설문조사 결과 공유 △2020년 1학기 e-class 운영 결과 및 향후 개선 계획 △비대면 온라인 수업 관련
예천군 호명면에 있는 경북일고등학교(교장 윤일영)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학교는 지난 8일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두드림팀과 함께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해 학교폭력 사건 발생을 원천적으로 억제함을 목적이다. 특히 명예훼손, 모욕, 따돌림, 사이버 폭력, 신체폭력, 언어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학생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윤일영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상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학도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역 대학들은 생존마저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지난해 경북·대구지역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5만174명으로 지난 2018년 5만4718명보다 4544명 줄었다.반면 대학 입학정원은 3만8257명으로 지난 2018년 3만8158명보다 99명이 증가했다.지난해의 경우 전체 지원자 중 72.9%가 4년제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단순 평균 대입 예상경쟁률은 0.96대1 분석됐다.입학생보다 모집 인원이 많은 역전 현상이 사실상
4차 산업혁명과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 대학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각 대학들은 융합학과 신설 등 다양한 자구책을 내며 변화를 모색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경북대는 학과 신설이 쉽지 않은 국립대의 특성상 ‘입학정원 없는 융합학과’를 추진, 빠르면 7월부터 관련 법규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2018년 ‘(융합)교육ㆍ연구 중점육성분야 선정ㆍ운영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융합학과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학부 융합학과 신설을 위해 융합연구와 융합교육선도 분야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 10개의 학부 융합학과와 3개 대학원 융
경북지역 초·중·고는 올해 수학여행을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선학교의 운동회와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도 축소되거나 취소된다. 대구지역의 경우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한 데다 하반기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아 학생안전을 위해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이다. 부모들 상당수도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2박 3일, 3박 4일간 집단생활과 취침을 해야 하는 수학여행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면서 올해 수학여행은 아예 취소되는 분위기다. 경북교육청도 13일 도내
경북대가 2학기 수업을 대면 강의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잡았다. 계명대는 대면 강의와 실시간 원격 강의를 병행한다. 경북대는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됨에 따라 14일 학장회의를 통해 2학기는 대면 강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1학기 수업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다만 수강 인원에 따라 대면·비대면 혼합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1학기에 준하는 비대면 강의로 전면 전환할 수도 있다
디지스트 에너지융합연구부 김영훈 박사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과 다기능성 광전소자, 라이파이 등 광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비롯한 태양전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자점을 이용한 태양전지 연구가 활발하다. 양자점은 빛 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넓은 영역의 빛을 흡수하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양자점 태양전지 분야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가진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는 빛을
포스코 꿈만세 장학지원단(위원장 박춘하)은 지난 13일 포항 대동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한 2명 학생에게 ‘꿈 만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꿈만세 장학지원단은 포항시에 재학 중인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나 형편이 넉넉지 못한 고등학생들에게 학교 급식비를 지원하고자 포스코 직원들로 이뤄진 자발적인 봉사단체다.수년째 많은 포항시 고교생에게 급식비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식 대상 학생 역시 학생 성적·품행· 생활형편, 예·체·능 우수 등을 종합 판단한 선발기준에 의해 담임
경일대(총장 정현태) ‘독수리 오형제’가 한자리에 모였다.대학 내 스마트혁신본부 소속 5대 연구소장과 연구원, 보직교수 등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한자리에 모여 세미나를 열고 공동연구 및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경일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총장 직속기구로 스마트혁신본부를 설치하고 산하에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 △스마트팩토리융합연구소 △스마트콘텐츠&미디어연구소 △스마트웰니스융합연구소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등 5대 연구소를 두고 있다.이날 열린 ‘5대 연구소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