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가 김동현 구의원을 새로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근 사퇴 의사를 표명해 윤리위원장직을 내려놓았던 안재철 구의원은 윤리특위 간사로 활동하게 됐다.1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새로운 윤리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간담회가 의회에서 진행됐다.윤리위원장 후보 명단에는 김동현 구의원과 권경숙 구의원의 이름이 올랐고, 이어진 최종 투표에서 김 구의원이 과반의 표를 얻어 새로운 윤리위원장으로 뽑혔다.윤리위원장 선출 절차를 마친 중구의회는 배태숙 부의장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대한 징계 논의를 이어갈
대구 중구 도심 주요 교차로의 현수막 난립 현상이 사라질 전망이다. 중구청은 다음 달부터 ‘반월당네거리’와 ‘계산오거리’, ‘공평네거리’ 등 3개 교차로를 현수막이 없는 ‘현수막 제로(Zero)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원이 잇따르는 주요 교차로에 현수막 게시 자체를 막겠다는 구상이다. 중구청이 계획한 현수막 제로 구역 예정지는 불법 현수막과 정당 현수막으로 불편이 초래되는 대표적인 장소다. 도시경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을 방해하고, 상가 간판을 가려 영업 방해 관련 민원도 계속 발생하는 실정이다. 다만, 정
속보=배태숙 대구 중구의회 부의장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대한 징계 결정을 유보한 의회(경북일보 7월 28일 자 5면 등 연속보도)가 새로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안재철 구의원이 시민단체 요구에 따라 위원장직을 내려놓았지만, 소속 구의원 대부분이 윤리위로부터 징계를 받거나 사회적으로 비판받은 전력이 있어 새로운 윤리위원장을 선출하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3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안재철 구의원은 지난 27일 윤리위원장직을 내려놨다. 앞서 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우리복지
29일 대구시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 시민들이 재개관을 맞아 독서를 하고 있다.(구)대구중앙도서관은 3년여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 탈바꿈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1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의회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배태숙 부의장의 징계 논의를 보류했다. 앞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는 징계 수위를 ‘30일 출석정지’로 의견을 모았으나 안재철 구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 회의 직전 위원장직을 사퇴한 데다 이어진 윤리특위 회의에서 다수 구의원이 자료부실을 이유로 징계 논의를 연기하자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27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배 부의장의 징계 수위를 논의하기 위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회의가 진행됐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는 참석 위원 가운데 일부가 ‘제명’을 강력히 요구했으
대구 중구의회가 배태숙 부의장에 대한 징계논의에 들어갔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해 징계가 필요하다는 감사원 통보에 따라 김오성 의장이 직권으로 회기 일정을 잡아 배 부의장의 징계논의를 시작한 것이다. 다만, 일부 의원은 배 부의장의 위법 행위를 상세하게 살필 시간을 갖고 징계를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중구의회는 24일 제29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배 부의장 징계절차를 밟기 위한 안건을 상정했다. 김 의장은 지난 4월 3일부터 14일까지 감사원에서 실시한 배 부의장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의혹
대구 중구청이 범죄예방을 위한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거 안전 취약 가구에 4종으로 구성된 안심시설을 전달하는 사업이다.23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오는 26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중구 내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사업 신청이 접수되고, 총 사업비 2000만 원이 소진되면 사업도 종료된다.지원사업으로 보급되는 안심시설세트는 4가지로 구성됐다. 현관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과 외부로부터 침입을 막아주는 ‘창문 잠금장치’, 주거지 내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통보해주는 ‘
대구참여연대(이하 연대)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한 배태숙 중구의회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월 감사원에 배 부의장의 공익감사를 청구한 연대는 감사원이 △배 부의장에 대한 징계 △법 위반에 가담한 A업체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유령회사 B업체의 수의계약 체결 제한 등을 통보했지만, 중대한 죄질에 비해 가벼운 처분이라고 21일 밝혔다. 연대는 이어 배 부의장이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고, 법 위반에 해당하는 사업비를 전액 반납해야 할 것이라며 미반납 시 형사고발을 예고했다. 이들은 “윤리를 저버리고 일용직 노동자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난 대구 중구의회 배태숙 부의장이 윤리위원회에 회부된다. 20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배 부의장에 대한 징계 요구의 건은 오는 24일 제290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어 27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와 윤리위원회의 본격적인 징계 논의가 계획된 상태로, 배 부의장 징계 절차는 이르면 오는 28일 마무리될 전망이다.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감사원으로부터 배 부의장에 대한 징계요구 조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통보받았고, 이해충돌방지법 제12조를 위반한 배 부의장
대구 중구의회 배태숙 부의장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감사원에 따르면, 배 부의장은 유령회사를 설립해 지난해 7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중구청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실제 대표자인 본인이 물품을 납품했다.지난해 9월 7일부터 같은 해 12월 16일 사이 총 8건(1680만 원)의 수의계약을 했다. 배 부의장은 유령회사를 통해 중구청의 △예비군 훈련장 홍보물 제작 △공연 LED배너 구입 △승강장 안내판 철거 △불법주정차 과태료 고지서 △동 신축청사 안내사인 제작 △공공근로 모집 현수막
직장 내 괴롭힘과 비위 행위 의혹으로 감사를 받던 대구 중구청 직원이 직위에서 해제됐다.중구청은 지난 17일 A팀장을 상대로 직위해제조치를 내렸고, 비위 행위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18일 밝혔다.중구청 등에 따르면, A팀장은 폭언·성희롱과 같은 직장 내 괴롭힘을 벌인 동시에 업무 관련 업체와의 유착 의혹까지 받고 있다.또 건설과에 근무할 당시 관용차를 개인적으로 쓰는 등 일탈행위에 대한 지적도 나온 상황이다.앞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중구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인지한 후 감사팀에 A팀장에
속보=대구 중구의회와 중구청이 전·현직 구의원을 상대로 각각 환수조치(경북일보 6월 1일 자 5면 등 보도)에 나섰으나 실제 환수가 이뤄지기까지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의정비 환수조치 대상이 된 전직 구의원이 연락을 받지 않는 데다 과거 지원사업대상으로 선정돼 보조금을 받았던 현 구의원이 부정수급과 관련해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어 법정공방까지 비화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16일 중구청과 중구의회에 따르면, 환수조치 대상은 이경숙 전 중구의원과 김효린 현 중구의원이다. 이 전 구의원은 중구의회가 의정비 환수 사유와 함께 반
대구 중구청이 12일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노인 100명을 초대해 초복 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화성장학문화재단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삼계탕과 선풍기, 모기퇴치키트가 더위에 취약한 주민에게 전달됐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과 재단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보양식과 여름나기 물품들을 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대구 중구의회로 구청 간부가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는 투서가 접수됐다. 10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투서를 보낸 A씨는 구청 간부 B씨가 환경과에 근무할 당시 환경미화원 채용비리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별도의 상을 만들어 특정인에게 높은 가산점을 주고 불공정한 채용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 B씨가 도시재생사업과 계약직 직원의 임기 연장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했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건물을 매매하는 과정에 차명으로 많은 이익을 챙기기 위해 감정평가를 높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비리 간부는 공무원
대성에너지㈜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초복을 앞둔 4일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만들어 중구 저소득 노인과 취약계층 130세대에 전달했다.일명 ‘든든 삼계탕 나눔’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10년째 진행되고 있다.나눔 활동에는 대성에너지와 적십자 대구지사 관계자들과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대성에너지 장현수 사원은 “엘니뇨가 만든 이상고온 현상으로 올여름도 폭염이 예상되지만, 지역 어르신 모두 보양식으로 기
예산 전액삭감으로 보류됐던 대구 중구 ‘이인성 아르스 공간 조성사업’이 재추진될 전망이다. 최근 중구의회에서 해당 사업 예산을 포함한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데다 특별교부세를 통해 추가 재원을 마련할 길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21일 중구청과 중구의회에 따르면,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류규하 중구청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이인성 공간 조성사업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12월 제283회 본회의에서 사업 타당성 부족 등을 이유로 전액(35억 원
‘투데이 아티스트(Today Artists)’가 대구 중구 방천시장 위치한 갤러리문 101에서 열고 있다. 삶의 보람과 예술에 대한 자부심, 예술가로서의 미래의 삶을 열어가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잔잔한 얘기를 편히 할 수 있는 만남으로 이어진 부산, 대구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구성됐다.현대미술을 추구하는 작가들로 제각기 자기 자리에서 작품 창작에 충실하며 시대적 상황을 읽어내고 있다. 상업성이 난무한 미술계에 순수성을 되살리고 수동적으로 대응하던 기존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해
대구 중구보건소는 12일 오전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불소도포, 구강 건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속보=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힘 소속 김효린 대구 중구의원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명품 모조품 판매 혐의(상표법 위반)로 경찰 수사를 받다 검찰에 넘겨진 김 구의원(경북일보 5월 22일 자 6면)이 최근 일부 사실 왜곡을 주장하며 공개한 폐업사실증명서가 조사 착수 요인으로 보인다. 31일 경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권익위는 지난 26일 구청을 방문해 김 구의원과 관련된 사업내용 일체를 요구했다. 제출된 자료와 관련해 중구청은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의
대구의 대표적인 자동차산업 축제 ‘2023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까지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은 ‘남산동 자동차골목상점가 상인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행사로써 지난해까지 열린 행사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에서 생활 속의 친구’라는 주제로 슈퍼카, 튜닝카 전시와 함께 오프로드존을 운영해 캠핑카와 루프탑텐트가 설치된 차량을 전시·체험할 공간을 구성하여 가정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