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서 살아보고 귀농하자.”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주)는 도시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4개 팀(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7월 8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과·복숭아·자두 등 영농기술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마을 이장님을 찾아가 마을 소개를 듣는 ‘이장님, 우리 이장님’ △농업기술센터·농어촌공사 등 농촌 지역 관공서 활용법을 안내하는 ‘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 등 농촌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의성에서 두 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감소하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경주시가 쥐노래미 치어 4만 5000여 마리를 감포 앞바다에 방류했다. 경주시는 11일 감포읍 가곡어촌계 마을어장에서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직접 종자생산한 길이 5~7cm 정도의 건강한 쥐노래미 치어 4만 5000여 마리를 무상방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어장에 쥐노래미를 무상방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쥐노래미는 연안에 정착하는 특성이 있어 연안어장의 자원조성 효과가 뛰어나고 다른 방류어종에 비해 성장이 빠르고 저수온에 강해 어업인들에게 인기가 있
포항 앞바다에서 참고래가 죽은 채 혼획됐다. 1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37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리 동방 1.5㎞ 해상에서 죽은 참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걸린 상태로 발견됐다. 초기 신고는 해병대 해안대대에서 연안감시 중 요트가 전복된 것 같다며 포항해경에 신고했으나 해경 구조세력이 현장 출동해 확인한 결과, 고래가 그물에 걸려 뒤집힌 것으로 확인됐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18.5m, 둘레 4.8m로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고래 종류는 참고래
경북도가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 적용 모델 개발에 나섰다. 10일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곤충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곤충자원과 곤충생태원을 활용한 작업형 치유농업 모델 개발을 위해 먼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치유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잠사곤충사업장은 지난해부터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양잠산업과 및 경북대학교 가정의학과 연구팀과 함께 곤충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적용 모델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곤충생태원의 치유농업 자원분석을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치유프로그램에 곤충자원을 적용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상
어촌 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경주시 동해안 어촌계 마을어장에 1억 2500만 원 상당의 해삼 종묘가 방류됐다. 경주시는 수산자원 확보를 통한 어업인 소득 지원을 위해 지난 4일 1억 2500만 원을 들여 감포읍 연동과 양남면 수렴·지경 어촌계 마을어장등지에 해삼 종묘 26만 3000마리를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해삼 종묘는 경북도 내 종자생산업체가 생산·사육한 전염병 및 유전자 검사를 거친 체중 1g~7g의 건강한 우량종이다. 해삼은 바위 틈이나 바닥에 서식해 이동이 적고 생존율이 높아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체중이 200g까
성주군이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7회 성주 참외 페스티벌’ 기간 성밖숲 내에 참외 힐링 공원 ‘참, Yellow’를 제작, 설치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성주군을 알린다. 참외 힐링 공원은 포토존, 참별이 동산, 체험존, 참여정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성주 참외 체험형 테마공원과 연계한 식물전시 체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토존은 계절 꽃들이 쏟아지는 듯한 꽃 폭포와 참외로 이뤄진 ‘참생네컷’으로 시각적인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존에서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 활
의성군은 다가올 태풍 등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역 지역 농협 및 능금농협에서 가입할 것을 홍보했다. 고추는 오는 20일까지, 벼는 6월 24일까지 가입하면 된다. 고추는 노지재배에 해당하며, 하우스 등 원예시설에서 재배하는 풋고추의 경우 별도 시설작물 상품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조수해·화재·도열병·깨씨무늬병과 같은 병충해로 인해 모내기 및 직파불능 등에서 오는 피해를 보상하고, 고추 또한 자연재해 및 조수해·화재·탄저병 같은 병충해로 피해를 보상해 준다. 의성군 농축산과 김
경북 시농협운영협의회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도내 농촌농협 5곳에 2000만원씩 모두 1억원의 도농상생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자금은 경북 시농협운영협의회 회원인 경산·경주·구미· 김천· 점촌· 상주· 안동·영주·영천·포항농협 등 도내 시지역에 소재한 지역농협에서 1000만원씩을 모아 도내 5개 농촌농협을 선정, 지원했다. 전달된 자금은 조합원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이나 경제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순협(안동농협 조합장) 경북 시농협운영협의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1억원을 지원했
한국조폐공사의 위변조방지 기술이 적용된 보안라벨이 가짜 상주 농·특산물 판별에 사용된다. 3일 상주시에 따르면 조폐공사의 축적된 위변조 방지기술을 활용해 상주 곶감을 비롯한 수출용 농·특산품을 보호하는 ‘수출 농·식품 홀로그램 보안라벨 지원 사업’을 올해 시행한다. 올해 예산 2000만 원을 들여 곶감·쌀· 가공품 등 수출 농·식품 생산 35개 업체에 163만 8000매의 라벨이 배부된다. 라벨에는 조폐공사 특허인 ‘색 변환 잠상’이 적용돼 보는 방향에 따라 이미지와 색상이 달라 진품 여부를 가릴 수 있다. 또 보안 QR 코드를 넣
영주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이달부터 3개월 간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농전반을 체험하는 귀농형으로써 참여를 희망한 5개 가구가 영주시 피끝마을녹색농촌체험마을에 거주하며 영농활동, 선배 귀농인과 멘토멘티, 지역민과의 교류 등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활동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이번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가구 모집에 10가구가 신청하는 등 도시민들의 높은 귀농 열기를 확인
영양군은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어업 및 유어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기간을 5월부터 12월로 설정하고 불법어업의 예방과 근절에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 봄철은 내수면 어종의 주 산란기이자 나들이 낚시꾼을 포함한 유어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로 내수면 수산자원의 보호와 유어질서 확립을 위해 영양군에서는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불법어업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불법어업 지도단속 요원을 편성해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휴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한약재,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는 약용작물 중 채소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작물을 발굴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약용작물이 잔대이다. 잔대(사삼)는 인삼·현삼·단삼·고삼과 함께 오삼의 하나로 예로부터 독성물질과 노폐물, 황사나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 등을 흡수해 체내 밖으로 배출하는 데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잔대는 맛이 순하고 담백하며 칼슘과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식품이다. 민간에서는 이른 봄에 싹과 뿌리를 나물로 이용하는데 무침·장아찌·구이·튀김·부침 등으로 조리하여 먹으며 더덕처럼
청송군은 육묘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추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해 4월 하순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추육묘지원사업이 고추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현재 참여 육묘장은 12개소로 우량 고추모종을 배부하고 있다.고추육묘지원사업은 고추의 지역경쟁력 강화와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을 위해 만 60세 이상, 장애인, 부녀자 등 자가육묘가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추 우량모종을 공급하는 사업이다.폿트당(36구 기준) 3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고추 전문 육묘업을 등록한 지역 육묘장 12개소에서 파종부터 고추
영주시는 이달 말까지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지난해 벼 재배면적 증가로 인한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정부의 신규정책으로 구조적 쌀 공급과잉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또는 RPC 보유 지역농협으로,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는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신청서를 제출하면 된
의성군은 다가오는 장마철·여름철 전에 가축분뇨 및 지렁이 분변토로 인한 환경오염과 악취 발생 등의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자 5월부터 6월 말까지 특별점검을 한다. 2일 의성군 환경과 최보근 환경지도계 주무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의성군 소재 가축분뇨 배출시설 30여 곳을 선별해 가축분뇨와 퇴·액비의 야적 또는 방치 등 불법 처리를 예방해서 가축분뇨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의성군 내 폐기물처리시설인 지렁이농장 17개소에 대해 폐기물 관리실태와 지렁이 분변토 보관 방법 등에 대해 자체점검한다. 중점점
영덕군은 봄철 각종 수자원의 산란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를 보호하기 위해 5월 한 달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동해어업관리단·울진해양경찰서·지구별 수협과 협업해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어린 물고기와 산란기 어미 물고기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어류와 해조류 등 총 44종에 대해 포획·채취 금지기간을 설정하고 있다. 5월에 금어기가 도래하는 품종은 고등어(4.15~5.15), 삼치(5.1~5.31), 감성돔(5.1~5.31), 감태·곰피·대황(5.1~7.31) 등이다. 이 기간엔 어업인뿐만
의성군은 지역 내 부지를 확보하고 있거나 작목전환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김성현 스마트농업계장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는 지역 내 스마트팜 온실 창업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거나 재배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온실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과정 이수 시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7일 쌀값 하락에 대응해 추가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5월에 12만6000t을 추가로 매입해 시장의 쌀값 하락을 막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해 쌀이 27만t 과잉 공급돼 우선 20만t을 격리하기로 했는데, 막상 14만4000t만 낙찰돼 여전히 시장 공급과잉이 계속됐다”며 “그 때문에 산지 쌀값이 많이 하락한 측면이 있어 당초 목표 중 매입하지 못한 나머지 12만6000t을 추가 매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매입 방식은
포항시가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과메기·오징어 건조철 일손을 도울 다문화가족 외국인계절근로자 및 내국인을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란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또는 국내에서 합법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해 단기간(3∼5개월) 지정된 농가 및 어가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해 베트남 등 4개국 284가족의 해외 친‧인척 424명이 한국에 방문했으며, 172개소의 수산물 건조업체의 일손부족을 거들어 어촌인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회용)는 27일 삼국유사면 농업인상담소 사무실 이전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삼국유사면농업인단체 임원, 이장, 관련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및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했다. 사공광 농촌지도자 삼국유사면 회장은 “기존 농업인상담소가 면통합청사 2층에 있어서 농업인들의 방문에 불편이 있었는데 행복 나눔터 1층으로 이전해 농업인들의 상담소 방문이 편리해질 것이며 농업인상담소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회용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많은 농업인이 방문해 지역 농업기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