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부터 ‘2022년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을 접수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2018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1292호를 공급한다. 대구는 청년매입임대주택 346가구와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 69가구와 신혼부부Ⅱ’ 매입임대주택 37가구 등 모두 452가구를 공급하고, 경북은 청년매입임대주택 39가구와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 55가구 등 모두 9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인데, 임대조건은 인근 시
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청년·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확대한다. 7월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의 후속조치다.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은 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70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했는데, 보증금 3억 언 이하 주택에 2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신혼부부에 대한 대출한도 역시 수도권 2억 원, 지방 1억6000만 원에서 수도권 3억 원, 지방 2억 원으로 올리고, 대출대상이 되는 주택의 보증금 상한도 수도권 4억 원, 지방 3억 원으로 각각
9029만 원 상당 벤츠 S63, 7852만 원 상당의 마세라티 르반떼, 6327만 원짜리 메르세데스벤츠 E30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H가 정부 등에서 재정을 지원받거나 직접 재원을 조달해 건설 후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하는 주택인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에 자동차 자산 기준을 초과한 입주자들의 고급 외제 차량 소유 현황이다. 벤츠 S63을 보유했다가 적발된 국민임대주택 입주자의 경우 당사 차량 등록 기준금액인 3496만 원보다 5000만 원 이상 비싼 차량을 소유하고 있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김민기 더불어민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가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졌다. 경북도 대구와 사정이 비슷하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7523가구)에 비해 10.3%(778가구) 증가한 8301가구로 집계됐다. 경북은 7월에 비해 2.7% 늘어난 6693가구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이 7월과 같이 전국 1위와 2위 수준을 유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경북이 960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대구는 238가구로 확인됐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해 현장에 채용하는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과 Win-Win 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7월 건설기능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방글라데시 건설현장 인근지역의 실업문제 해소와 양질의 건설현장 인력 확보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건설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매 기수별로 8주간에 걸쳐 기초 한국어 및 조적·미장·목공·전기 등 다양한 건설기술 기초 이론을 다룬 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통
DL건설은 30일 경상북도 구미시 상모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6가구 △84㎡B 259가구 △84㎡C 48가구 △108㎡ 159가구 △116㎡ 138가구다. 전 가구가 구미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의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0월 11일 특별공급을 시
분양가상한제, 안전진단제와 함께 ‘재건축 3대 대못’으로 꼽히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라는 규제가 2006년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29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재건축부담금 제도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오른 집값에서 개발비용과 평균 집값 상승분을 뺀 금액을 초과이익에 10~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인데, 징수된 부담금은 국가 50%, 해당 광역단체 30%(세종·제주 505), 기초지자체에 20%씩 귀속한다.그동안 집값 상승 등 시장 상황 변화에도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팬데믹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 올해 6월부터 하락 전환한 뒤 7~8월 하락폭이 확대됐는데, 세종시와 대구시가 집값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올해 3/4분기 중 15개 지역본부가 실시한 업체 모니터링 결과 및 입수가능한 통계 등을 토대로 작성해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2022년 9월)’에 따르면, 집값 상승기(2019년 10월~2021년 12월)에 높은 오름세를 보였던 지역에서 조정기(2022년 1월 이후) 중 가격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8월 기준 고점 대비 가격 하락폭은
대구시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9일부터 북구 검단동에 조성하는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4차 분양에 나선다. 4차 분양하는 산업용지는 제조시설용지 17필지 2만9433㎡다. 제조시설용지 유치업종별 공급규모는 전자정보통신(C26,C28) 6개 필지, 메카트로닉스(C27, C29) 9개 필지, 자동차 및 운송장비(C30,C31) 2개 필지이다. 메카트로닉스 업종 배치구역 내 A10블록(2만7422㎡, 18필지)에 조성될 안광학산업 집적지 중 5필지(7440㎡)를 공급한다. 안광학산업 집적지는 안경 및 안경렌즈 제조업(C27
김천-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2024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개통예정은 2027년이다. 또한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은 오는 12월 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4년 12월 완료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국가 철도공단은 남부내륙철도(1, 9공구), 대구산업선(3공구), 천안~청주공항(1공구), 석문산단 인입 철도(1, 2공구) 등 총 4개 사업 6개 공구에 대한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용역 발주금액은 총 494억 원이며 4개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균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3선.대구 서구) 의원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회 예산정책처에서 받은 ‘부동산 세수 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금 수입은 108조3000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부동산 관련 세수 중 국세는 57조8000억 원이었다. 양도세(36조7000억원), 증여세(8조1000억원), 상속세(6조9000억원), 종부세(6조1000억원) 등이다. 지방세
GS건설은 대구 서구 대구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인근에 짓는 ‘두류역자이’의 견본주택을 29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10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두류역자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일반공급하는 아파트는 117가구인데, 59㎡ 44가구, 84㎡ 67가구, 138㎡PH 2가구, 164㎡PH 4가구다. ‘두류역자이’는 교통, 편의시설, 교육,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정부가 전세 사기피해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세입자가 거주하는 집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가도 종합부동산세 등 해당연도 국세보다 전세금을 먼저 돌려주게 된다. 또, 세입자(임차인)가 전세 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는 집주인(임대인) 동의 없이도 국세 체납액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방지방안 국세분야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전세금에 대해선 경매·공매 단계에서 적용하는 당해연도 세금 우선 변제 원칙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현행 규정은 종부세와 상속증여세 등 해당연도 세금의 법
한반도 동서를 잇는 국내 최장 숲길인 ‘동서크레일’ 착수행사가 28일 울진 망양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 공사를 기원했다. 망양정은 조선 시대 작가인 송강 정철 선생이 관동팔경 가운데 제일경으로 꼽았던 곳으로 동서트레일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특히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망양정~수곡리~하원리까지 16.7㎞ 노선은 지난 3월 울진 대형산불 피해를 위로하겠다며 지원한 우리금융그룹의 ESG기금 8억 원이 사용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생활 SOC 복합화 연계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 지원이 가능한 ‘청도 드림 생활봉사센터 건립사업’을 2023년 하반기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지난 27일 화양읍 송북리 사업부지 내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 의회 의장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 드림 생활봉사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청도 드림 생활봉사센터 건립사업은 국비 9억5000만원, 도비 2억7600만원 원, 군비 55억9400만 원의 총사업 68억2000원
지난해 지은 아파트의 15.7%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노동환경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축공동주택 2531가구 중에 399가구(15.7%)에서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라돈이 기준치를 넘은 공동주택을 지은 건설사는 58개였고, 기준치 초과 라돈 검출 공동주택 단지가 가장 많은 곳은 대우건설(7곳)로 나타났다. 서희건설(6곳), 태영종합건설(5곳), 대방건설(5곳), 롯데건설(4곳), 포스코건설(4곳)이 뒤를 이었다. 국제보건기
포항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주민이 피해 수습·복구 지원을 위해 지적측량을 하면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은 9월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 대상이며,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등록전환, 분할, 경계, 현황 등) 시 주거용 주택이 전파 또는 유실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1년간 전액(100%)이 감면되고, 그 외 태풍 피해 복구(주거용 주택 외)를 위한 경우는 2년간 지적측량수수료의 50%를 감면받는다. 다만, 주거용 목적 이외 주택단지 조성, 가건물(컨테이너·비닐하우
의성군은 의성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시설 중 하나인 도동어울림센터 북카페 건축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의성군 지역재생과 김준영 도시재생계장에 따르면 주요 거점시설인 ‘도동어울림센터’는 지역공동체 형성 및 주민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다. 주민 간 정보교환 및 협업기능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사회적 경제지원조직을 운영하는 다목적지원센터, 노후한 집들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지원목적인 마을목수방, 지역주민의 편의 및 소통의 공간인 북카페로 구성돼 있다. 다목적지원센터 및 마을목수방은 지난해 12월
지역 건설경기 불황에 따른 수주 난항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요 건설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 및 장비사용 확대를 위한 ‘구미시 홍보세일즈단’이 출범했다. 30억 이상 관급공사 및 지역 내 모든 민간 공동주택 공사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 및 관리, 실적이 부실한 공사 현장을 집중 관리해 지역업체 물량 창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구미시는 27일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홍보세일즈단을 구성해 송정 범양레우스 및 원호 자이 더 포레 등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의성군은 의성읍 후죽리 일원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성읍 온누리터(주거지주차장) 건립공사’를 올 연 말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7일 의성군 지역재생과 김판진 주무관에 따르면 이 지역은 북원 일대 병원, 상가 등으로 유동인구와 차량통행이 많고, 주차 시설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주정차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군은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주차타워 2층 3단 (총면적 A=4324㎡, 주차면수 187면) 건립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