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 시즌 이벤트인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추석 연휴를 지나며 보문지역 최고의 야간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3일 개장한 ‘루미나 네온 카니발’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루미나 네온 카니발’은 저녁시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진 찍기 좋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장소로,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추석연휴 6일 동안 5000여 명이 다녀갔다.개장 이후 전체 방문객 6000여 명 중 80% 이상이 추석연휴 기간에 다녀간 것이다.이번 주말 또다
구미시가 지자체 맞춤형 저출산 대응 기반 조성을 위해 행안부가 추진하는 2023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현재 공실 상태인 구미역사 2층을 활용해 웨딩 테마 북카페 및 감성 테마존 조성, 스몰웨딩 및 청년 생애 주기별 종합 지원 플랫폼 구축 등 ‘결혼 스토리 문화공간 조성’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에 관한 인식개선 및 정보제공, 지원 등 결혼 장려를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을 도모하고 교육·출산까지 청년의 생애 주기별 시책 종합 안내 등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
울릉군은 울릉문화원, 울릉군문화예술단체연합회 등과 함께 울릉도의 역사·자연·생활풍습 등을 소재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9월은 추석 연휴를 맞아 주민과 귀성객, 관광객 등에게 풍성한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27일 저동항에서 ‘문화해설과 함께하는 저동어화’를 연다. 울릉8경중의 하나인 ‘저동어화’를 중심 소재로한 문화해설과 어화사진전, 가을밤과 어우러지는 아카펠라 공연, 지역 예술단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24일 도동항에서 ‘너새너와 일궈 놀이 한마
의성군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의성 펫월드에서 ‘공간 펫월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추석을 맞아 반려견 가족이 애완동물과 함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펫월드는 귀향 반려견 가족이 연휴 기간 상시로 제기차기·투호 놀이·굴렁쇠 굴리기 등을 상시로 체험을 할 수 있고, 전통 놀이 대회도 같이 진행된다. 반려견과 함께 진행되는 반려견 운동회·아로마테라피·수제 간식 만들기·토크콘서트 등 반려견과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의성 펫산업 김수경 팀장은 “전국 최대규모 반려견 테마파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포항의 정체성을 지닌 고귀한 향토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제22대 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에 따른 참가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오랑·세오녀 부부 선발대회는 삼국유사에 전해 내려오는 포항 지역 유일의 설화인 「연오랑·세오녀 부부 이야기」가 모티브로, 격년제로 열리는 일월문화제 전야행사로 개최되며 전국에서 모범 부부를 선발하는 유일한 대회이다. 연오랑·세오녀 부부는 부부간에 금실이 좋고 지역에 봉사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부부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선발된 부부는 2년간 활동하며, 일월신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산서원이 오는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등 총 17일간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도산서원은 지난 2020년‘세계유산축전’을 통해 445년 만에 처음으로 야간에 문을 개방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세계유산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이번‘도산서원 야간개장’은 지난 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산서원의 야간 정취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산서원 일대의 경관을 밝혀줄 조명 및 조형물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포토존 등을 통해
영덕군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목재를 통한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과 목재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을 1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있는 영덕읍 창포리의 산림생태공원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해맞이공원이 있다. 연면적은 1599㎡이며, 1층엔 생활공예 제작 공간이 들어서 필통 등의 목제품을 만들 수 있고, 2층 목재놀이체험실은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엔 2층 목재놀이체험실을 공개하며, 1층 생활공예 제작 공간은 목재 교육전문가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지난 8월 30일에 개통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현산댐 짚와이어 ‘경북도민’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방문하는 ‘경북도민’ 고객 유치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별 할인 행사 기간에는 ‘경북도민’ 이용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천시민 할인가(2만5000원)를 적용한다.
안동시가 낙동강 음악분수의 운영시간과 운영 음원을 18일부터 변경한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드넓게 트인 낙동강 둔치와 어우러진 바닥형 분수시설로 강변 나들이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음악에 맞춰 신나게 쏟아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과 다채로운 조명으로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음원과 긴 감상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음원을 활용해 프로그램 변경을 진행 중이다. 18일부터는 변경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낙동강 음악분수의 운영시간은 현재 평일 오후
성주군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가야산오토캠핑장에서 사전 접수를 통한 ‘참별이 캠핑 대작전’in 가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외&가을 캠핑’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 ‘참별이’ 포토존 운영 △체험행사(피규어 만들기, 참외껍질 화분 만들기 △캠핑 요리 프로그램(캠핑 요리 레시피 전수, 캠핑 요리 대회) △가을밤 버스킹 공연 ‘fallest’△참별이랑 소원 빌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지역 상권 이용 인증 시 성주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며 행사장
7대 특·광역시 중에 대구는 머무는 관광에 필요한 핵심 시설인 관광숙박업소가 태부족하는 등 관광생태계가 매우 미약한데, 청년층이 대구 도심에 머물면서 관광여가 명소를 찾도록 만드는 데 매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송재일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오동욱 문화관광 랩단장이 연구한 ‘NEW DAEGU 관광혁신 모델과 7대 전략’을 통해서다.송재일·오동욱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구는 2021년 기준 전국 대비 관광사업체 비중이 3.3%에 불과해 특·광역시 중 서울, 부산, 인천 다음 수준이다.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필요한 핵심
청송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올해부터는 맨발 걷기에 좋은 명소로 인기몰이 중이다. 전국 최대 규모(13만8843㎡)의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20만 명이 찾아 꽃구경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힐링 건강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백일홍 단지 사이사이로 난 꼬불꼬불한 황토 마사토 길은 맨발로 걷기에 최적이다. 맨발 걷기는 혈액 순환 개선과 활력 충전,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안심가로등이 설치돼 밤에도 환하게 길을 밝
칠곡군에서 운영하는 송정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개별 야외룸을 조성해 지난 6일 개장했다. 개별야외룸은 올해 1월부터 신규 운영한 숲속의 집 5동(소나무, 너도밤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은행나무)으로 목조주택이라 고기, 생선, 기름류 등 냄새가 나는 조리를 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조성했다. 최근 젊은 세대에서 ‘감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와중 송정자연휴양림 야외룸은 감각적인 모양과 조명을 더해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MZ세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정자연휴양림은 2
울릉군은 지난 6일부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도자기, 울릉도를 담다」를 개강하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울릉군이 주관한 문예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지난 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10주간 평일반과 주말 반 2기수로 나누어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된다. 매주 흙을 재료로 머그컵, 접시, 화병 등 다양한 생활소품들을 제작하고 흙의 질감을 느끼며 작업하는 과정 속에 힐링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작은 전시회를 통해 성과물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
의성군 다함성 단촌마을학교는 9일 단촌역 일대에서 ‘모이자 떠나자 담자 동네 한 바퀴’를 주제로 빨간 오일장 축제 및 사진 전시회를 연다.단촌마을 학교는 의성군·의성교육지원청·행복 의성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소통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다함성 마을 학교(다름으로 함께 성장하는)’는 행복 의성지원센터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플래너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교육활동이다. 특히, 문화·예술·생태·놀이 등을 통한 돌봄 및 지역의 생태·역사 체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 밖 배움터로서
예천군이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1박2일 청춘공감 심쿵야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1박2일 청춘공감 심쿵야행’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커플체험, 일대일 매칭 토크, 가든파티, 커플매칭 등을 함께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10월 금당실 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금당야행’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행사와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예천(신도시 포함)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1983년생부터 1997년생까지의 미혼남녀이며 남자 20명, 여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에 이색숙박시설 ‘와인 배럴(오크통)’ 형태의 숙박동이 조성될 전망이다. 5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영천시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20억(도비50, 시비70)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통한 관광명소화로 체류형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 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소비 촉진 효과로 지역 인구 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모했다. 이에 시는 화랑설화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해 영천의 특산품인 포도와 와인을 테마로
경산시는 ‘경산 치유의 숲(경산시 백천동 산32번지 일원)’의 정식 개원을 앞두고 오는 9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치유의 숲’이란 경관·소리·음이온·피톤치드 등 숲이 가진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마음의 휴식 및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휴양시설이다. ‘경산 치유의 숲’은 총면적 약 90㏊ 규모로 치유센터 1동(2층), 물치유장, 힐링가든, 풍욕장, 명상장, 오감숲길 등 다양한 산림치유 시설이 마련돼 있다. 시는 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지도사 4명을 배치해 대상자별 맞춤형으
청송군은 가을철 꽃 구경 명소로 자리 잡은 전국 최대 백일홍 단지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다음 달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주민들과 17개 지역 단체가 힘을 합쳐서 4만2000여 평 규모로 조성한 백일홍 단지이다. 군은 귀성객들로 붐비는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10월 초순까지 백일홍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와 같이 전면 무료 개방하며,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작년에 부족하던 주차 공간을 올해 추가 확보하면서 방문객 주자 문제도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산소카페
경주시가 큰 달인 ‘슈퍼블루문’을 관측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경주시는 31일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슈퍼블루문 달빛맞이 행사인 ‘큰 달 보러 경주 가자’ 프로그램을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슈퍼블루문은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는 근지점일 때 평소보다 커 보이는 보름달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 블루문의 합성어로 쉽게 보지 못하는 천문현상 중 하나이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지난 2018년 1월 31일 있었으며,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시는 이날 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