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역 청년 결혼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하는 ‘2024년 작은 결혼식’ 예비부부 6쌍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예비부부 중 1명 이상이 상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로 상주시 거주 기간, 예비부부 평균 연령(연소자 순), 적합성, 이해도, 참신성 등을 심사해 선정된다.선정되면, 예식 공간·예복·메이크업 등 예식 비용 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조성덕 인구정책팀장은 “‘작은 결혼식 지원 사업’은 결혼 비용을 지원해 혼인율을 높이고 지역 명소 홍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왔다”며 “지난 2022년 도남서원을
강기철 (주)올품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취임했다.이날 본사 대강당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강 대표는 HBH 업무 방식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안전과 공감소통으로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지난 1998년 (주)하림에 입사해 26년간 근무한 강 대표는 유통사업 팀장, 수도권 사업부장, 마케팅 실장, 신선육 BU 본부장 등의 직책을 역임했다.강기철 대표이사는 “새로운 가치 발굴과 준법 경영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자”며 “고객 신뢰의 평판 기준인 준법 경영과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속보 = 상주시는 임야를 불법으로 임시야적장으로 사용해 논란(경북일보 8월 25일 자 6면 등 연속보도)이 된 상주 외서·은척면 상수도 확장공사 수사 결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미승인 상태의 임시 적치장은 사용이 불가하지만, 폐광 용지와 인접한 해당 은척면 하흘리 사업 현장은 인허가 절차 없이 지난해 2월부터 무단으로 사용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를 진행한 특별사법 경찰관은 산지 일시사용 허가·신고 없이 사용된 것을 확인하고, 현장 측량과 면적·종류·야적량 등의 조사와 관계자 진술 등을 거쳐 지난
정상원 전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이 제26대 상주시 부시장에 취임했다.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 정 부시장은 경주 출신으로 지난 1990년 성주읍에서 공직을 시작했다.그동안 경북도의회, 인재개발정책관실을 거쳐 전국체전기획단장, 경북도 관광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시무식이 열린 지난 2일 취임 인사로 취임식을 대신한 정 부시장은 “경상도의 뿌리이자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에 취임해 영광이다”며 “상주의 발전과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추진 중인 이차전지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올해 1분기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시가 SK 에코플랜트와 함께 추진 중인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경북도에서 고시한 ‘2024년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에 반영돼 산업단지 인허가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환경영향평가, 관련 기관 협의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인접한 상주시 공성면 용안리와 무곡리 일원에 약 58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상주 이
상주 삼백 로터리클럽이 지난달 29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난방유 쿠폰’을 맡겨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기탁된 쿠폰은 상주시 계림동·공성면·모동면의 에너지 취약계층 3가구에 30만 원씩 지원됐다.지난 2021년 상주 연탄 은행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시작한 상주 삼백 로터리클럽은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송경덕 회장은 “회원들 뜻을 모아 난방유를 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가 지난달 29일 하루 일정의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정부의 부시장 급수 조정에 따른 상주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의결됐다.이로써 10만 인구 미달로 4급으로 하향됐던 상주시 부시장급수가 3급으로 상향 조정됐다.또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 이전 상주시 유치 결의안이 채택됐다.대표 낭독한 강효구 의원 등 17명 모두는 시민의 바람인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이 상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결의안을 채택하고 염원을 전달했다.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유치는 상주 발전의 신성장 동력이자 기
상주시 도남동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 담수 생물 980종의 고화질 디지털 이미지를 29일부터 온라인에 공개한다. 공개되는 담수 생물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희수마자, 남방 방게 등을 비롯해 한국 고유종(각시붕어·꼬마측범잠자리 등)과 온라인에서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수잔벌레, 햇님노벌레 등의 보전가치가 높은 대상이다. 촬영 분류별 종류는 고심도·고해상도 디지털 이미지 960점(395종)과 컴퓨터 단층촬영 장치를 이용한 3차원 디지털 이미지 20(20종)등이 있다. 낙동강 생물자원관은 지난 2021년부터 ‘담수 생물표
환경부는 대구 군위에서 경북 상주를 관통하는 ‘위천’을 비롯해 지방하천 20곳 467㎞ 구간을 국가가 직접 관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홍수대응이 시급한 주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지난 27일 심의 의결함에 따라 국가하천은 현행 73곳 3602㎞에서 89곳 4069㎞(신규지정 16곳, 구간연장 4곳)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역 내 선정된 주요하천은 낙동강 ‘위천’을 비롯해 청도 ‘동창천’과 문경 ‘영강’이 포함됐다. 이번 승격은 국가 재정여건을 고려해 2024년과 2025년으로 나누어 1
강영석 상주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 청구가 각하됐다.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상주선관위)는 지난 27일 선거위원회를 열고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11조 규정에 따라 주민소환 투표 청구를 각하·공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주민소환을 추진한‘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이하 범시민연합)’이 보정 마감 시한인 지난 21일 제출한 보정 서명수가 유효 청구요건 수에 미치지 못한 결정으로 지난 27일자로 즉시 공표됐다. 앞서 상주 선관위는 지난 11일 주민소환 투표 신청 대표로부터 제출된 1만 4444명에 대한 심사 결과 유효 서명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영농기술 확산을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다음달 31일까지 신청받는다. 다변화하는 농업 현실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개 분야 53종 사업에 내년도 총 6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도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8일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이 상주시에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 등으로 해당 부서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사업에는 분야별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기술, 기후 변화 대응 환경개선과 제어 기술, 병해충 방제 생력화와 공동
△부시장 정상원 △행정복지국장 서동주 △건설도시국장(직무대리) 전준상 △보건소장(직무대리) 김재동 △공보감사실장 이현균 △안전재난실장 황인수 △총무과장 성백률 △새마을체육과장 박병우 △세정과장 장동욱 △회계과장 이건희 △사회복지과장 강인환 △스마트농업과장 조성광 △축산과장 신기봉 △건설과장 김진철 △도시과장 전재성 △농촌개발과장 이춘길 △행복민원과장 유헌종 △보건위생과장 이하국 △건강증진과장 김민선 △평생학습원장 이호성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 정휘경 △함창읍장 문준하 △사벌국면장 김주연 △낙동면장 김영국 △공성면장 주용덕 △외남면장
상주시에서 만 5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상주시청에서 이갈렙(5) 군이 경북 160호(상주시 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상주 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임주원(은척양조장 대표·61)씨의 손자인 이군은 2018년생으로 경북 지역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임 대표는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부대표,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상주시 나눔봉사단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 발전과 전파에 노력하고 있다.상주여고 장학금 기탁, 장애인협회 차량
상주시 공검면 연꽃농장 고 김종수 씨의 뜻을 이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이 전달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고 김종수 씨의 딸 2명은 지난 26일 공검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인의 뜻을 받들어 성금을 기부했다고 상주시가 27일 밝혔다.사십구재를 마치고 방문했다고 밝힌 고인의 자녀 2명은 “평소 고향인 공검면을 사랑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신 아버지의 뜻을 받들었다”며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이어 “아버지의 명
상주시는 지난 22일 상주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인구 위기 극복의 시작을 알렸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부지면적 6,518㎡, 연면적 1,997.63㎡의 지상 2층 건물로 경북 최대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이다. 모자실 13실,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황토방, 운동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용료는 2주에 180만 원으로 상주시민은 30%, 취약계층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2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성신여중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시·군 건의안건 의결, 지역별 홍보 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용도지역·지구 등에 대한 결정(변경) 권한 위임 제도개선(안동) △수도권 규제완화 관련 수도권정비계획법 제도개선(구미) △장애인고용의무제도 개선을 위한 장애인고용법 개정(영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개선을 위한 관련 법규 정비(영
상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별 중점 규제 발굴·개선과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 노력 및 제도 운영·개선 실적의 종합 평가에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상주시가 26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전액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가에서 올해 시행한 부시장 주재의 지방규제혁신 T/F를 통해 규제 발굴 회의 4회 개최, 시민 불편 규제 발굴, 공무원 규제 개혁 역량 강화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민간위
박진호(46)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외교통상분과 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상주·문경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박 예비후보는 “과거 지역 국회의원과 정치인이 여러 노력을 했지만, 그 성과가 미비하고 방향성에 잘못된 점이 있다”며 “과거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누적되고 중첩돼 악화되는 것이 상주·문경이 직면한 위기다”고 토로했다.보좌관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민의힘 당무감사부위원장, 윤리위원 등을 역임하고 국방부 등 정책자문위원직을 수행하고 있는 자신의 강점으로 혁신을 주도할 능력을 갖춘 46세의 젊고 참신
상주시가 지난 22일 청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지적 재조사사업 제2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적 불부합 지역의 의미 설명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및 추진 절차가 설명됐다. 또 일본 강점기 측량된 지적도에 기록된 경계가 아닌 실제 현황 경계를 우선 적용하는 경계 설정기준의 이해와 주민의 적극적인 측량 입회가 당부 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진행한 제1차 주민설명회에 참석 못 했거나, 추가 문의사항이 있는 토지 소유자·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대구고법 제1행정부(김태현 부장판사)는 22일 유치인 감시·관리의무 위반과 접견요령위반사실을 이유로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받은 상주경찰서 소속 A 경감이 경북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상주서에서 유치인 관리업무를 담당한 A 경감이 유치인보호관으로 야간 근무 중이던 지난해 4월 24일 오후 7시 7분께 유치인 B씨(21)가 어머니, 지인과의 접견을 위해 유치실에서 면회실로 나와있다가 시정되지 않은 2층 출입문을 통해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유치인의 접견 횟수를 1일 3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