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경북대와 인지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기로 했다. 8일 ‘산학교류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 및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경북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고 교수진의 최신 지식과 학문적 성과를 습득해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인재 양성 과정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 등록금 부담 등 학업 유지가 어려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연속성 보장과 자립 보조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
포항시는 올해 수산기본형공익직불금인 소규모어가직불금와 어선원직불금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신청받는다. 어선의 선적항 혹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그 외 지역은 시청 수산정책과나 송도동 소재 연오세오호 사무실에서 접수할 수 있다. 어업인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올해 직불금 단가 관련 고시가 개정돼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연 최대 1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규모어가직불금은 5톤 미만 연안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으로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판매액이 연
속보 =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지적(경북일보 4월 2일 자 6면)이 일자 경북도 소방본부가 농기계 사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의 경우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1명의 사망자,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한편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유형별로는 농기계 전도, 추락사고가 가장 많고 이어 끼임·깔림 등의 사고가 뒤를 이었으며 70대 이상이 사고를 많이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에도 지난 3월 5일 안동시 서후면에서 70대 남성이 농업용 트랙터로 작업하던 중 바스켓에 머리가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오는 5월말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적발된 산림 내 불법행위는 총 95건으로 이 중 34%인 32건의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가 있었으며, 올해 초 조직적인 겨우살이 불법채취자가 적발되는 등 매년 30여 명의 임산물 불법 채취자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이번 단속에는 남부지방산림청과 관할 국유림관리소 산림사범수사대 30여 명을 투입하여 산나물·산약초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에 대해 집중단속 하며, 봄철 산불 발
한국형 원전으로 불리는 신한울 2호기가 지난 5일 7개월간의 시 운전을 마치고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국내 28번째 원전인 신한울 2호기는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 허가를 취득한 뒤 안정성 검증을 위한 시 운전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원자로에 연료 장전 후 기능 시험 등을 진행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 전 검사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개시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전기 판매가 가능한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전국 최초로 오는 12일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2일 구미산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아침 식사 약 1100인분을 제공하고, 드라이브 스루도 가능하다. 구미지역 내 근로자들 출근길로 드라이브스루가 가능한 순천향병원 맞은편 노상 공영주차장, 구미상공회의소 회관 정문과 드라이브스루가 미설치 된 구미역 전면광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상공회의소 최초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평소 식사를 하지 못하고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이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의 문학기반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써 문인들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와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공공도서관이 사업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범위가 확대돼 전국의 도서관, 서점, 문학관 등 160여 개 문학기반시설이 지원했고 심사를 통해 70개 시설이 선정됐다. 선정된
서구문화회관은 새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을 개최한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구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단체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4월 20일에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구문화회관은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이현공원 숲속에서 서구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음악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문화 체험으로‘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을 개최하고 있다.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단체관람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사전
경북 육청 예천도서관(관장 권미숙)은 12일 오전 10시부터 문화행사 ‘영화보러 갑시다’에 참가할 지역주민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예천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로 메가박스 경북도청점 영화관을 대관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영화보러 갑시다’ 행사를 운영한다. 상영작은 3000만 관객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인 범죄도시의 신작 ‘범죄도시4’로 허명행 무술감독이 연출해 시원한 액션과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예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60명 모집하며
신성훈 감독이 드디어 해냈다. 전 세계가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80관왕을 거머쥐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지난 6일 유럽에서 개최한 ‘제5회 코시체국제영화제’에서 국제 단편영화부문 베스트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80관왕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한 작품으로 80관왕을 한가는 건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에 놀라운 성과다. 이에 덧붙여 ‘짜장면 고맙습니다’ 에 출연한 배우 현영이 수상한 것을 포함하면 84관왕인 셈이다.신성훈 감독은 이후 차기작 ‘신의선택’을 제작했다. 현재 ‘신의선택’ 도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봉화정자문화생활관(봉성면 부랭이길 88)은 ‘LOTUS VILLAGE’라는 주제로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3주간 누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선우 김지원 작가의 사진전으로 연(蓮)의 사계절을 카메라에 담아 Pigment Print 기법으로 만들어낸 작품 약 20점을 선보인다. 선우 김지원 작가는 개인전 4회, 단체전 12회 등 다양한 전시를 해왔으며, 2013년 경주현대사진캠프 최우수 포트폴리오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권병회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연(蓮)이 갖고 있는 단아한 멋과 깨끗함을
8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개오름 남동쪽 해발 607m에 위치한 수령 272년으로 추정되는 왕벚나무가 꽃을 활짝 피워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 나무의 전체 모습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산림청은 높이 15.5m, 밑둥 둘레 4.49m의 이 왕벚나무가 생태와 경관, 학술 가치가 높다며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고시했다.
포항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의 경쟁력 향상과 인구 회복의 해법을 ‘교육혁신’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라 판단하고 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신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하고, 기업 요구에 부응하는 현장에 딱 맞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포항시는 지난해 말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 ‘교육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방 도시의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대구경북신공항건설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에 마지막 최대 관문이었던 민간사업자(건설)공모가 성공을 했다.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참여가 확정되고 민간사업자 공모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올해 상반기 SPC설립에 이어 연내 착공도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25일부터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민간 참여자 공모 공고를 내고 지난 5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참여 의향서를 낸 건설사는 국내 20위권 이내가 10개사, 100위권 이내가 6개사 등 모두
대한민국 대표 사과 주산지인 청송군이 사과산업 경쟁력 및 미래지향적 가치농업 육성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4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농업정책심의 위원 및 농업·농촌관련 실과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5개년)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청송의 변화된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소득증대, 미래지향적 가치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를 구축, 지역발전 및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를 조성을 위해 구미지역 산·학·연 관계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미시는 8일 오후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시장,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 12개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개최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에 이어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원사업 설명 △
오중기 포항북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 시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하고,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 1만 명과 손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오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가는 곳마다 격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우리 포항은 변화와 발전의 속도가 수도권을 따라잡지 못하고, 특화된 산업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튼튼히 세워 가야 하는데 타 지역과의 경쟁에 뒤처지고 있다”며 포항의 현주소에 대해 지적했다.그리고 “천혜 자원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외국인이 등록 한 번으로 취업까지 이어지는 경북도‘K-드림 워크넷 시스템’시범 운영이 한 주 만에 구인 희망 외국인 156명, 구인 희망 기업 5개 지자체 12개 기업이 등록하는 성과를 냈다. 경북은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 700명을 배정받아 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 ‘경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취업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정확한 취업 정보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안동시는 8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보증기관과 연계해 IBK기업은행에서 대출 시 2년간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고, 안동시는 대출이자 지원금으로 적용금리의 4%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부담하고 있던 보증서 수수료를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이 최대 1.2%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의 추천 및 보증기관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예천군이 지자체 간 품앗이 고향 사랑 기부제를 이어가면서 기부 활성화 및 지자체 간 교류·협력 강화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8일 예천군 축산과와 예천 축협은 영주시 축산과와 영주축협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 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서로 품앗이 기부했다.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영주시 정희수 축산과장, 영주축협 서병국 조합장, 예천군 박근노 축산과장, 예천 축협 이정식 전무 등 10여 명의 축협 임직원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참석했다.지난 3일에도 문경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품앗이 기부로 활발한 교류·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