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32일간 운영…1일 평균 150여명 방문 '호응'
시민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 ‘문내외 제2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달 19일 개장해 32일간 운영했으며 방문객은 평일 100여 명, 주말 200여 명 이상이 찾는 등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가운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은 영천의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욱 산림녹지과장은 “폭염에 대비하고 휴가철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추가 설치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