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버스 준공영제·택시 서비스 경영개선 지적
대구시의회, 버스 준공영제·택시 서비스 경영개선 지적
  • 박무환 기자
  • 승인 2018년 12월 02일 21시 31분
  • 지면게재일 2018년 12월 03일 월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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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위원회 행정 감사…노선·정비비 비효율성 현실화 주목
부적격 종사자 등 안전관리 주문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병태 의원(왼쪽 위), 김성태 의원, 황순자 의원, 김원규 의원, 김대현 의원, 박갑상 의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시 건설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재정부담은 커지고 시민불편은 여전한 시내버스 준공영제와 최근 요금인상으로 시민부담이 커진 택시 서비스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갑상 의원은 버스준공영제 비효율로 인한 시민불편 사례를 예로 들면서 노선조정 등 다양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일정 금액을 대당 지급하는 정비비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면서 정비실태 점검 및 정비비 현실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기존 운행이 종료된 시내버스가 빈 차로 차고지로 향하면서 발생하는 운전자 피로도 증가와 연료 낭비, 과속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주기를 건의했다.

김병태 의원은 민자 도로를 위해 지원하는 시민 혈세에 대해 대구시의 관리가 부실했음을 지적하면서 시민들이 최소한의 부담으로 안정적으로 민자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주기를 주문했다. 택시 불친절 신고 증가 및 택시 서비스 평가시스템 도입 필요성, 택시 서비스 개선방안, 운수종사자 고령화, 실효성 없는 택시감차 문제를 따졌다.

김대현 의원은 택시 운수종사자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그에 따른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승객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함을 지적하고, 성폭행, 음주 운전 등 택시 부적격 운전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성태 의원은 신서혁신도시에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마을버스 도입이나 시내버스 노선 증설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화물자동차 밤샘 불법 주정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외에 노외주차장 또는 공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주기를 주문했다.

황순자 의원은 상화로 입체화 사업의 경우 조망권과 주변 상권, 도시미관 저해 문제점 등을 고려해 지하화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원규 의원은 나드리 콜의 주요 민원으로 외곽지, 야간시간대 배차지연과 불친절을 언급하면서 외곽지역 배차지연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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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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