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신년 설계
[신년특집]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신년 설계
  • 양승복 기자
  • 승인 2019년 01월 02일 21시 25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1월 03일 목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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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역량 강화로 전문성 확보"
▲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새해에는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극복을 의정활동 최우선 방향으로 삼고, 과거 보다 진전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최근 경북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또 하나의 큰 문제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걱정할 정도로 지역의 인구가 급속히 감소되고 있는 심각한 현재 상황이라며 이 같은 새해 포부를 밝혔다.

-변화된 11대 도의회 모습 이어가겠다.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보여주신 민심을 겸허히 받들어 화합하고 소통하며, 때로는 정책으로 경쟁하면서 정말 변화된 제11대 도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함께 취임한 집행부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면서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의무도 철저히 다해 왔습니다. 집행부를 견제하면서도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의회의 의정활동의 최종적인 목표는 경북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습니다. 새해에도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도민들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도의원 60명 모두의 지혜를 모아서 의회를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 혁신에 중점.

△새해에는 지방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는 데도 노력하겠습니다. 단체장의 비대한 권한을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의회의 독립성과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치입법권 확대, 인사권독립, 인사청문회, 정책보좌관제 등 다양한 정책과 제도방안들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도의회 내부적으로도 정책이나 입법활동에 잘못된 관행들이 있으면 과감히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서 강도 높게 혁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정례회 때 경북도의회 의원이 일정 수 이상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 소속된 의원들이 의회 활동을 원활하고 능률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새해부터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등 3개 정파가 제도 틀 속에서 머리를 맞대 협력하고 경쟁하며 도민을 챙기겠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앞장서겠다.

△지방의회에 부여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집행기관에 상응하는 전문성을 가지고 복잡한 지역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예전에는 지역별 대결 구도가 문제였으나 지금은 중앙과 지방 간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철저히 중앙 관료 중심이고 지방에는 아무 자유나 권한이 없습니다. 자치법이 개정하면 조금 바뀔 것으로 기대합니다.

광역의회 인사권 독립과 입법정책 지원 인력 보강이 가능해집니다. 미흡한 것도 많습니다. 지역 주민 삶은 철저히 해당 지역 주민이 결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조례제정범위를 여전히 ‘법령의 범위’로 한정하는 등 자치분권을 위한 지방의회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인사청문회 규정 신설, 조례 제정범위를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로 조정 하는 것 등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 부회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고 전국시도의장협의회 등과 연대해서 지속적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위원회 역할 강화해 모든 문제에 선제적 대응.

△경북도의회는 현재 원자력대책, 저출산·고령화대책, 독도수호, 지진대책, 통합공항이전 등 5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현재 경북도의 가장 핵심적인 현안문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만큼 새해에는 본격적으로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문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특위는 단순히 현황파악 및 현장점검에만 그치지 않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토론회, 세미나 등을 활성화하고, 해당 특위활동 분야 입법 활동을 위한 정책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0명 전 도의원 도민 말씀 귀를 열겠다.

△새해에는 저를 포함한 60명의 도의원 모두는 도민들의 말씀에 항상 귀를 열고 도민들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떻게 해야 삶이 나아질지 깊이 생각하고 공부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들도 경북도의회에 항상 관심을 가져 주시 격려해 주길 바랍니다. 정말 달라진 경북도의회, 열정을 다하는 경북도의회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민 모두가 원하는 모든 일 이루고 소원성취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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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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