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 대구시의원, 지역 기업 제품 우선 구매·낙찰 제도 필요
강성환 대구시의원, 지역 기업 제품 우선 구매·낙찰 제도 필요
  • 박무환 기자
  • 승인 2019년 02월 25일 21시 4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2월 26일 화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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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어려운 경제 상황 고려해야
▲ 강성환 의원
지역 기업 제품 우선 구매와 우선 낙찰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구광역시의회 강성환 의원(달성)은 지난 22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에 대한 대구시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했다.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공부문의 제품구매와 입찰에서 지역기업들이 최소한 차별은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강 의원은 “지난해 한국은행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세 곳 중 하나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충당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와 같은 지역기업들의 어려움을 대구시가 직시하고 공공 부분부터 실시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산절감과 비리방지 차원에서 공공사업의 전국단위 입찰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정책적 고려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각종 세금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발전에 직간접적으로 이바지하는 지역기업들과 외지기업들을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업체 가점제’ 등을 도입해 지역 업체들의 각종 공공 부문 입찰과 제품구매비율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타 시도의 지역 제품 우선 구매 관련 정책을 조사해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제품구매 우수 대구시 산하기관과 공무원을 포상 및 승진 가점제를 도입해 공공 기관 및 공무원들의 정책적 관심을 유도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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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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