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은 박물관이 평소 문화 혜택이 적은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지역 경로당과 노인 복지시설에 방문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찾아가는 박물관’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민화를 감상하며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나만의 예쁜 민화 부채를 꾸며보는 ‘백세 청춘 예술 마당’,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을 찍는 ‘백세 청춘 사진관’ 등의 내용으로 참여자의 관심과 흥미를 더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문화 소외 계층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박물관’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이 지역민의 문화 소통의 장으로서 예술교육 확대에 기여하고, 문화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백세 청춘마당’은 오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노인 복지시설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