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와인이 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했다.
영천시와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성기철)는 농산가공품의 유통 장벽 해소를 위해 영천와인의 하나로마트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에 하나로마트에 입점하는 와인은 지난해 제1회 한·러지방협력포럼에서 오찬주로 사용된 오계리와이너리 화이트와인과 만찬주로 사용된 블루썸와이너리 레드와인이다.

또 축협 하나로마트에는 이들 와인과 함께 오계리와이너리 복숭아 와인과 아이스와인, 블루썸와이너리 화이트와인, 로제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농축협 관계자는 “영천와인의 품질이 외국 와인에 견줄 정도로 우수하다”며 “그동안 소비자들이 개별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구매하든 부분이 이제부터는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게 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농·축협 와인 납품 체결을 통해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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