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유니버셜로봇 한국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10일 유니버셜로봇 한국지사·위고코리아와 유니버셜로봇(이하 UR) 공인인증교육센터 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협동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는 UR은 2005년 덴마크에 설립된 기업으로 경량의 유연한 로봇 암으로 산업용 로봇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글로벌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공인인증교육센터는 기존의 로봇 엔지니어들이 단순 업무만 했던 것을 벗어나 로봇을 학습시키고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로봇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고급수준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로봇캠퍼스는 이번 공인인증교육센터 도입을 통해 수준 높고 검증된 협동로봇 전문가를 배출하고 지속적으로 산업체의 수요를 파악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현장중심의 인력양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무영 로봇캠퍼스 추진단장은 “로봇캠퍼스는 국내최초의 로봇특성화대학으로 현장중심의 로봇융합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대학의 교육 운영방식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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