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르젠코리아 김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상주 한방자원개발센터에서 입주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김재동)는 지난 11일 한방바이오 기술 업체인 소르젠코리아(대표 김욱)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소르젠바이오 신기술(개발자 이우철 박사)과 SRG융합과학연구회(이재균 교수) 기술을 도입해 바이오 기술처리를 통한 한의원 전문 탕약 제조시설(원외탕 전시설)을 상주 한방산업단지에 있는 한방자원개발센터에 설치키로 한 것.

김욱 대표는 “입주 후 법인을 설립해 한방 발효 가공식품과 한방 의약품 제조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동 소장은 “일자리 창출과 상주시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될 소르젠코리아가 한방단지에 뿌리내려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소르젠코리아 측은 이번 입주 체결과 관련해 “사업 대상지를 물색하던 중 상주 한방산업단지가 한방산업에 대한 연구와 제조시설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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