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는 똑똑한 밥상(영양식단)전시회가 경주시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29일부터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인의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식생활의 변화와 과잉영양 섭취로 인한 성인병의 증가를 적절한 영양관리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시회에는 식단 차림 이외에 각종 건강 관련 책자를 배부해 영양에 관심있는 시민은 물론 비만 질환자,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 에게는 좋은 건강 길라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영양식단 전시회는 ‘비만탈출 Slow Food’(전통음식)란 슬로건으로 신라역사문화음식연구회 회원들의 후원으로 비만예방을 위한 전통음식 시연 및 시식회 가 29일과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려 소아비만아동 부모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시 보건소는 50여명의 비만아동 학보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영산대학교 약선학과 차은정 교수를 초빙해 ‘비민탈출, 건강밥상’이란 주제로 29일과 30일 오후 2시 특강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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