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영천경찰서장은 전화사기를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영환 영천경찰서장은 전화사기를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24일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직원 A씨에게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농협 직원 A씨는 지난 22일 돈을 인출하러 온 고객의 표정 및 언동으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임을 직감하고 침착하게 고객에게 최근 금융사기 사례를 설명하고 피해자를 안심시킨 후 즉시 경찰관서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사건을 막았다.

김영환 영천경찰서장은 “평소 은행원들의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관심 및 적극적인 조치 덕분에 피해자들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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