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도 유치전략 부실 강력 질타
원자력산업 육성전략 마련 시급
최 의원은 이날 정부의 국책사업이 정치적인 논리로 중수로와 경수로를 따로 분리했을 때 국민들의 혈세인 세금이 얼마나 낭비될 수 있는지 우려를 표하며, 원전집적지인 경북이 부산과 울산에 경수로 원해연을 놓치게 된 데 대한 경북도의 유치전략 부실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여 줄 것을 관계부처에 적극 촉구하고, 경주지역에 설립예정인 원해연을 타 지역과 동등한 수준의 사업계획 수립과 도탄에 빠진 경북의 원전지역 경제를 살릴 특단의 대책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또 포화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사용후핵연료에 대해 정부는 여전히 어떠한 계획도 밝히지 않고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경북도가 정부를 상대로 사용후핵연료 처리대책 마련을 더욱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경북도는 원전해체연구소 결정 이후 63조 원전해체시장과 원자력의 더 큰 미래신산업 선점을 위한 원자력산업 육성전략과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