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6일 해외 생물자원은행과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세계 3대 조류자원은행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독일 조류자원은행(SAG)의 토마스 프리들(Thomas Friedl) 교수와 호주 국립 조류은행(ANACC) 이안 제임슨(Ian Jameson) 수석연구원이 세미나 발표자로 나서 국제적인 수준의 생물자원 관리 방안을 모색한 것.

서민환 관장은 “이번 세미나는 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담수생물자원은행에 대한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우리 담수생물자원은행이 해외 생물자원은행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조류자원은행은 막스플랑크과학진흥협회에 소속된 세계 3대 자원은행이며 호주 국립 조류은행은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소속으로 생물자원 분양 업무 이외에 산업적 실용화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기관이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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