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15일까지 참가 접수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7일 ‘제35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문화재 그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
국립경주박물관은 ‘제35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84년부터 시작한 ‘우리 문화재 그리기 빚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이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그리기(수묵화·채색화·상상화)와 찰흙 빚기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에는 오는 23일 새롭게 문을 여는 영남권 수장고를 대회 장소에 포함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욱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작을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입상작은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8일부터 15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ko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학년별로 참가부문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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