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신청 접수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조직체 육성 기본과정 교육’에 참여할 농업인들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센터 홈페이지 내 ‘농업인 교육란’을 통해 모집 중이다.
종합 가공지원실(센터 내 위치)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제조 가공업 등록을 함에 따라 다음 달 5일부터 1개월 동안 총 4회(매주 수요일)에 걸쳐 농산물 가공 조직체 육성 교육을 실시키로 한 것.
교육생들은 기초 과정 총 4회, 16시간 중 14시간 이상 교육에 참석하면 수료증을 수여받고 심화 과정 신청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필한 농업인이면 되고 교육 내용은 ‘농산물 가공사업의 이해’와 ‘농산물 가공 창업과 경영 실무’, ‘농업 기초 세무’ 등 가공제품 생산 시 필요한 기본 이론들로 구성돼 있다.
송석용 미래농업과 농산물가공팀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기본교육부터 심화, 실습교육에 이르기까지의 체계적인 준비를 해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 가공 제품 생산에 함께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종합 가공지원실은 연간 100회 이상 농가 시제품 생산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데 올해는 리모델링을 통한 HACCP 인증과 장비 보강을 한데다 제조 가공업 등록까지 마쳐 가공 조직체 육성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가공하고 본인이 유통 판매업 신고로 판매까지 할 수 있어 지금까지 대규모 자본이 부담스러워 가공을 꺼렸던 농업인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상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