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2019 아시아문화여유전’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경북홍보부스에서 SNS체험을하고 있는 모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 전국농업전람관에서 열린 ‘2019 아시아문화여유전’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여행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경북의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하며,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경북 관광 SNS 이벤트와 한국 문화 체험이벤트, 경북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포토존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중국문화여유부 신설 후 관광분야에서 열린 최초의 대형 행사인 만큼 상징적 의미가 있는 아시아문화여유전에 참가해 경상북도 부스를 운영해 효과적으로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중국인에게 경상북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단체관광객들뿐만 아니라 FIT(개별관광객)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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