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인구수를 기준으로 4개 그룹별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항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영천의 경우 인구 30만 명 미만 지자체 49개 중 가장 높은 향상도를 보여 수상하게 됐다.
권혁구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 지점 개선사업, 교통시설 정비 및 확충, 캠페인과 교육을 통한 교통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교통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