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시대 군위&] '역사·문화·관광·휴양' 골라서 즐긴다
[관광레저시대 군위&] '역사·문화·관광·휴양' 골라서 즐긴다
  • 이만식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27일 21시 2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28일 금요일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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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의 고장' 명성 바탕 역사·관광·휴양 도시 도약
군위 부계면 팔공산 ‘동산계곡’

군위군은 올해를 시대와 종교를 아우르는 ‘역사·문화·관광 휴양도시’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초 ‘삼국유사’를 군위군이 주도해 세계기록유산으로 올리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오랜 기간 준비하고 추진해 왔던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오는 8월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는 군위 가진 삼국유사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다.

또, 삼국유사로 통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을 발굴·추진해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군위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

아울러, 주제와 배움이 있는 역사·문화·체험 공간으로서 ‘인각사’, ‘삼국유사 테마파크’, ‘어슬렁 대추공원’,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화본역’, ‘산성 생태체험마을’, ‘군위댐’, ‘일연 공원’, ‘장곡자연휴양림’,‘부계 한밤마을과 삼존석굴’, ‘동산계곡’, 팔공산 ‘하늘정원’, ‘위천수변 테마공원’, ‘법주사’, ‘경북대 자연 박물관’,‘사라온 이야기마을’등 군위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현재 추진 중인 ‘팔공산 산림레포츠 단지’,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 등 위천과 팔공산의 가치에 경제성을 더하고, 종합운동장, 할매·할배 스포츠 센터와 같은 활력 넘치는 여가 공간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휴양 도시로서 군위를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

먹거리로는 효령면에 있는 ‘한우타운’과 ‘매운탕’ 등이 유명해 인근 대구·구미는 물론 전국에서의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군위군 의흥면 ‘삼국유사 테마파크’ 전경.

△군위군

군위군의 현황을 살펴보자.

군위라는 이름의 유래는 934년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할 무렵 후백제군을 치기 위해 현재의 군위군을 지날 때 고려군의 위세가 당당함을 보고, 이를 기념해 촌로(村老)에게 군위라는 이름을 지어준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고려 현종 때는 상주에, 고려 인종 때는 일선 현에 귀속됐다. 1895년 조선 고종 때 군위 현을 군위군으로 개칭하고, 1896년 13도제 실시에 따라 경상북도 군위군으로 되었다.

1914년 의흥군을 병합해 의흥면으로 하였으며, 1979년에는 군위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1읍 7면의 체제를 갖추었다.

현재 군위읍과 고로(古老)·산성(山城)·소보(召保)·부계(缶溪)·우보(友保)·의흥(義興)·효령(孝令)면의 1읍 7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는 2만 4500여 명이다.

올해 군위군의 총 예산은 3445억 원이다.

군위군은 경북 도내 한가운데 있으며, 고속도로를 비롯해 사통팔달의 교통이 망이 뚫려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쉽다.

현재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가 있다.

중앙을 흐르는 위천 유역의 소보면·군위읍·효령면·의흥면은 비교적 평야가 넓어 벼농사가 잘 된다.

주곡인 쌀·보리와 감자·고구마·콩 등이 생산된다.

의흥·우보·산성면에서 생산되는 대추는 생산량이 전국 2위를, 가시오이는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늘·양파도 생산되는데, 특히 군위읍과 효령·우보·의흥·산성면에서 주로 재배되는 마늘은 재배면적 359㏊로 생산량은 경북도에서 네 번째이다.

무·배추 등 채소류도 생산량이 많아 대구광역시 등 대도시에 공급되고 있다.

1237㏊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사과집산지로 의흥면에서 생산되는 사과 주스는 전국에 공급되며 일본·미국 등 외국에도 수출하는데, 소보면에는 사과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위해 대구사과연구소가 있다.

약용식물인 지황·당귀·백작약·황기·천궁 등은 고로·부계·효령면에서 주로 재배된다.

축산업으로 돼지를 도내에서 2∼3번째로 많이 사육하며, 여기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이용해 비료를 만드는 축분발효비료공장이 군위읍에 있다.

군위읍과 효령면에는 섬유공업과 전자·기계공업 등 농공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관내 제조업, 건설업, 제조업, 운수업 등 총 548개 업체에서 3700여 명이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산업구조는 1차 산업 61%, 2차 산업 10%, 3차 산업 29%의 분포도를 나타낸다.
 

김영만 군위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역사·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로 통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을 발굴·추진해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군위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오는 8월 개장하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와 지난해 3월 개장한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등 시대와 종교를 아우르는 역사문화 휴양도시를 조성하겠다.

아울러 팔공산 산림레포츠 단지, 창평지 친환경 생태공원 등 활력 넘치는 여가 공간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관광도시로의 군위를 발전시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만 군수는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먹거리는 떨려야 떨 수 없는 불과 분의 관계이라면서 군위만의 향토 먹거리를 개발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또, 올해를 역사관광 휴양도시로의 나아가는 원년으로 생각하고, 이번에 새로 정한 관광코스를 중심으로 관광안내지도와 관광안내판을 전면 새로 제작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배부하고 각종 박람회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관내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와 숙소와 맛집에도 관광 안내도를 부착해 군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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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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