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산모에 미역1올 지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3일 열린 ‘산모 출산 축하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는 3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원자력환경공단과 산모 출산 축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출산가정의 건강과 탄생을 축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주시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산모 출산 축하지원 업무협약은 출산을 축하하는 미역 지원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경주시로 돼 있는 2019년 이후 출산 산모에게 동경주지역에서 생산된 미역1올(13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역에 포함된 요오드 성분은 출산시 출혈이 심했던 산모의 혈액을 보충해 주고, 모유 생성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산모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산모들이 더욱 더 건강하길 바란다”며 “아이 낳아 살기 좋은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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