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주민자치센터 스포츠댄스반(회장 정순복)은 지난 28일 부산기장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기장그랜드컵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포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포츠댄스반 회원들은 40대~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제10회 사천시장배 금상, 5월 제1회 영천시장배 포메이션 실용댄스 시니어 부문 최우수상 등 전국대회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외에도 회원들은 평소에 지역 각종 행사에서 재능나눔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멋진 솜씨를 선보이며 금호읍의 자랑거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병운 금호읍장은 “이번에 전국대회 3번째 수상으로 금호읍의 명성을 또 한번 드높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