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등 이벤트 기간엔 10% 할인

영천시는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영천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5000원 권과 1만 원 권으로 상시 6% 할인하고 명절 등 이벤트 기간에는 10%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 연간 400만 원으로 농협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 37개소에서 판매한다.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이·미용소, 학원, 약국, 의원 등 1450여 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영천시는 6일부터 상품권을 판매하고 연말까지 가맹점을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사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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