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시 20분께 영천시 고경면 고도리 (주)미건테크 제2공장 레이아웃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 후 잔불을 점검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20분께 영천시 고경면 고도리 (주)미건테크 제2공장 레이아웃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건물 일부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있었으나 다행히 공장 가동을 하지 않는 주말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영천소방서는 비상경보를 발령하고 인근 지역 소방차 등 10여 대와 50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는 현재 경찰과 함께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