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 건립 계획 변경안 등 논의

영천시의회는 23일 간담회장에서 9월 정례간담회를 가졌다.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9월 정례간담회를 2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집행부는 시의회에 영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계획 변경안과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 및 별빛테마마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사무의 민가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새마을체육과는 야사동 산39-1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도시성장형(수영장 5레인 포함), 사업비 85억원(기금 30억, 시비 55억)으로 당초 사업을 계획했다.

하지만 볼링협회에서 경북도 단위 대회유치 및 볼링 저변확대를 위해 16레인 이상 설치 요구와 헬스장, 소규모체육관 및 부대시설 설치에 따른 사업 변경 사유가 발생했다는 것.

이에 소도시 성장형을 소도시 특화형으로 모델유형을 변경하는 사업계획 신청을 제출하고 10월 중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를 통해 2020년 2월 중으로 기본 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또 영천시 보현산 천문과학관 및 별빛테마마을 운영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 감면대상자의 추가로 다자녀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시설사용료 감면항목을 신설조례안을 보고했다.

박종운 의장은 “평소 의원님들이 협심하고 많이 도와주신 덕에 의회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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