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유치원 원아들이 흙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중앙유치원 원아들이 흙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천중앙유치원(원장 김순복)는 최근 유아들에게 다른 사람의 생각과 예술적 표현을 소중히 여기는 ‘조물조물 흙 놀이’ 창의마당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유아들은 흙을 다양한 방법으로 탐색한 후 꽃과 나무를 활용한 예술작품 만들기, 흙 감각놀이(산가지 놀이, 흙 밟기, 탑 쌓기), 입체 벽화 만들기, 토우 만들기 등 다양한 흙놀이를 체험했다.

김순복 원장은 “이번 흙놀이 체험활동에서 유아들은 맨발로 흙을 마음껏 밟아보고 발바닥을 통해 전해오는 감각을 즐길 수 있었다”며 “흙과 가을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해 상상력을 발휘하고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즐거운 시간었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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