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매월 1회 지역의 오지 어르신들을 찾아가 짜장면을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화북면 오동리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 80여 명에게 점심으로 짜장면을 대접했다.
특히 이날 참좋은요양병원 이재숙 이사장 등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을 측정해주는 한편 어르신들의 이팔청춘, 신혼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선희 대표는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을 맞아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고 또 어르신들이 젊고 행복했던 시절을 되새기며 즐거워하시는 이런 모습들이 오지를 찾아 봉사를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