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관광객들이 상주농업기술센터 본관에 설치된 시의전서 홍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본관 1층에 ‘시의전서 홍보 전시관’을 설치하고 전국적인 홍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의전서 전통음식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설치한 이 전시관에는 시의전서에 대한 유래 및 가치와 사업 추진 성과, 시의전서 조리서(복제), 영상 장비 등이 전시돼 있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조선 후기 조리서인 ‘시의전서’는 상주시에서 기록되고 발견된 상주시의 소중한 유산인 만큼 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상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 시의전서를 전국에 알리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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