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이 손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지난 11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2020년도 예산안 심의 등 바쁜 회기 중인데도 불구하고 이날 제2차 본회의 후 17명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역내 저소득 가정에 연탄 500장을 손수 배달한 것.

아울러 의회는 이날 상주시청에서 열린 생방송 ‘희망 2020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모금을 독려하고 직접 기부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정재현 의장은 “올겨울은 잦은 폭설과 기습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변 이웃들을 생각하고 정을 나눠 어느 해보다도 따뜻한 상주시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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