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등 공로

조현일(왼쪽 네번째) 의원이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대상 제전’에서 교육입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현일(경산·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대상 제전’에서 교육입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대상 제전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들의 공적과 수범을 널리 알려 수많은 지도자와 모범청소년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유래 깊은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조 의원은 경산 출신으로 제10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해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등 폭 넓은 경험과 전문성으로 왕성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다년간의 교육위원을 역임한 교육전문가로서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아동학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권익신장 및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는 평가다.

조현일 의원은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복지향상을 위해 당연한 소임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진 훌륭한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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