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천 로타리클럽(회장 김상윤)은 29일 연말연시 추운 겨울을 맞아 한부모 가정 등 취약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이불 25채(150만원 상당)를 신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상윤 회장은 “회원들이 추운 겨울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 저소득 가구에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이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녕면은 기탁받은 이불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 25가구 전달할 예정이다.
권혁구 신녕면장은 “평소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서영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이번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기부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기자명 권오석 기자
- 승인 2020.12.29 16:01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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