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면 서영천 로타리클럽은 불우이웃을 위해 이불 25채를 신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신녕면 제공)

서영천 로타리클럽(회장 김상윤)은 29일 연말연시 추운 겨울을 맞아 한부모 가정 등 취약가구를 위해 써 달라며 이불 25채(150만원 상당)를 신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상윤 회장은 “회원들이 추운 겨울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 저소득 가구에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이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점차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녕면은 기탁받은 이불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 25가구 전달할 예정이다.

권혁구 신녕면장은 “평소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서영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이번에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기부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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