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들여 1만853㎡ 규모로 건립

최무선 역사불꽃 놀이마당 조감도
최무선 역사불꽃 놀이마당 조감도

 

영천의 최무선과학관 일대에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과학의 꿈을 키우는 ‘최무선 역사불꽃 놀이마당’이 만들어져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에 따르면 금호읍에 소재한 최무선과학관 일원에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불꽃(화약)형상을 모티브로 놀이마당을 조성하고 유아와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관광, 휴양의 공간을 조성했다.

최무선 역사불꽃 놀이마당은 1만853㎡ 규모에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화장실,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갖추는 한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자 및 운동시설도 마련돼 있다.

최무선과학관은 지난 2012년 4월 개관 이후 각종 과학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어린이 등 방문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2019년에는 화약제조 VR과 4D 입체영상관 등 첨단시설을 갖춘 ‘최무선 영상체험관’을 개관해 아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성현 문화예술 과장은 “이번 ‘최무선 역사불꽃 놀이마당’ 조성으로 어린이와 학생들이 맘껏 뛰어놀며 과학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 휴양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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