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대학은 지난 6일 신라미술관 강당에서 기초반 제45기 및 연구반 제4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주박물관대학(총장 이광오)은 지난 6일 신라미술관 강당에서 기초반 제45기 및 연구반 제44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서 연구반에 10년 수료(공헌주 외 5명), 8년 수료(이상길) 외 기초반 135명, 연구반 73명이 수료했다.

경주박물관대학 45기는 지난해 5월 9일부터 매주 지난 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고대사, 고고학, 미술사 등 실내 강의 38회와 경주 일대 문화유적지답사 24회를 일요일에 실시했다.

연구반 44기는 경주박물관대학 대학원 과정으로 고고학, 고대사, 미술사, 세계문화사를 10년, 8년, 4년, 2년 간 열심히 공부를 해 이번에 수료증을 받게 됐다.

이날 수료식을 마치고 기초반 45기는 ‘한국의 고인쇄’라는 주제로 이승철 국가기록원 연구협력과 학예연구관의 마지막 강의를 들었다.

연구반 44기는 ‘시민과 함께 하는 월성 발굴조사’라는 주제로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소장님의 특강을 가졌다.

한편 경주박물관대학은 3월 6일 개강하는 2021년 박물관대학 기초반 46기 160명을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이며, 연구반은 모집이 완료됐다.

경주박물관대학은 지금까지 기초반 7000여 명, 연구반 5500여 명이 졸업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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