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울산시 삼산동주민자치위원들이 자매결연기관인 영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중앙동 제공)

영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현)는 위드코로나를 맞아 자매결연기관인 울산광역시 삼산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우호 증진의 시간을 18일 가졌다.

이날 삼산동 정병태 주민자치위원장과 직원 등 11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류를 잠시 미뤘다가 2년여만에 중앙동을 방문했다.

중앙동과 울산 삼산동은 2019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울산 고래축제, 삼산동 체육대회와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와인투어에 서로 참가하는 등 상호 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여왔다.

삼산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중앙동사무소에서 환영인사와 함께 상견례를 가지고 한의마을, 보현산 짚와이어 체험, 임고서원 등 영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현 중앙동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시기에 자매결연을 맺은 삼산동과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협력을 강화해 양 지역이 공동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인사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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