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악취 저감을 위한 2023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상주시가 예비사업자를 신청·접수한다.

3일 상주시에 따르면 국비 사업 확보를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예비사업자 신청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지원받는다.

대상은 축산농가와 농업법인으로 마을 단위 신청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처리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계획에는 총 30억 원의 예산 한도에서 보조 40%·융자 50%·자부담 10%의 조건으로 집행될 계획이다.

앞서 축산악취개선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주시는 지난 2021년 38억 7100만 원, 2022년 18억 2900만 원을 확보해 퇴비화 처리장비 지원 등을 추진해 왔다.

이현균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에 축산분뇨처리 기계장비와 악취 저감시설 등을 통해 개별 처리시설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등을 통해 신규 사업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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