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년·1500만원 지원

2022 시골청춘 뿌리내림 영천 청년 창업지원사업 포스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영천시는 예비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청년CEO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 시작부터 정착, 사후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통해 청년CEO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2인 1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단순 카페와 식당 창업, 프렌차이즈, 금융부동산, 요식업 및 숙박업, 유흥영업, 레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통과한 최종 청년 예비 창업가에게는 창업자금 1500만원(최대 2년)을 지원하고 3년 차에 꾸준히 영업을 유지하고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꾸준히 영천시에 정착해 청년 창업자와 다양한 정보 공유를 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인공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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