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당선인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당선인 새로운 변혁기를 맞아 달서를 한층 더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엄중한 소명을 맡게 돼 구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구민들과 힘을 합쳐 대구시 신청사 유치라는 기쁨을 함께한 점을 돌아봤다.

그럼에도 기후변화, 디지털 산업혁명이 폭풍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대구도시구조가 새로운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신청사와 서대구 역사의 개통으로 대구 서부권시대를 열리는 만큼 착실히 대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도시뉴딜사업과 생활SOC 사업을 확대, 도시의 공간구조혁신을 촉진하고 일자리확충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금호·낙동강 합강 생태계를 대구서부권 대표 관광 명소화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 청장 당선인은 “기술과 환경이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ESG의 선도 도시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확연히 살기 좋은 달서 시대를 대망하며 구민과 함께 꿈을 꾸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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