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확대의장단이 23일 대구시 충무상황실을 방문,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확대 의장단은 23일 오전 대구시 충무상황실을 방문해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확대 의장단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미개최 또는 축소 개최되다 올해 정상 개최되는 대구시 을지연습 현장을 찾았다.

먼저 을지연습 주관부서인 사회재난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둘러보았다.

확대 의장단은 무더위속에서도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살피면서, 내실있는 비상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만규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쟁 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 재난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다”면서 “시민들에게도 을지연습의 목적과 취자를 적극 홍보해 참여를 유도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지역 비상대비태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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